구글 글래스가 자동차 업계의 떠오르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최신 IT동향 보고서에서 "구글 글래스가 운전자를 위한 궁극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차량 유리창에 화면을 반사시켜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한 장치이다.
보고서는 구글 글래스가 내비게이션과 속도계는 물론 자동차 스테레오 컨트롤까지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어 운전자를 위한 궁극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구글 글래스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로서 차체와 물리적으로 통합된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차량의 종류나 사양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지도 소프트웨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실시간으로 최상의 내비게이션과 목적지 정보를 접속할 수 있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보고서는 또한 차에 설치된 컴퓨터 진단장치(OBDII)에 연결하면 주행속도, 엔진 회전수, 냉각수의 온도, 잔여 연로 상태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운전 중에 구글 글래스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성을 해친다는 의문에 대해서는 "오히려 구글 글래스가 주행 안전을 높이는 데 이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구글 글래스에 가속도 센서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머리에 상하 기울기를 감지해 기록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졸음 운전 여부를 판단한 후 내장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구글 글래스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자동차 킬러앱이 될 수 있다는 견해가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최신 IT동향 보고서에서 "구글 글래스가 운전자를 위한 궁극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차량 유리창에 화면을 반사시켜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한 장치이다.
보고서는 구글 글래스가 내비게이션과 속도계는 물론 자동차 스테레오 컨트롤까지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어 운전자를 위한 궁극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구글 글래스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로서 차체와 물리적으로 통합된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차량의 종류나 사양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지도 소프트웨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실시간으로 최상의 내비게이션과 목적지 정보를 접속할 수 있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보고서는 또한 차에 설치된 컴퓨터 진단장치(OBDII)에 연결하면 주행속도, 엔진 회전수, 냉각수의 온도, 잔여 연로 상태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운전 중에 구글 글래스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성을 해친다는 의문에 대해서는 "오히려 구글 글래스가 주행 안전을 높이는 데 이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구글 글래스에 가속도 센서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머리에 상하 기울기를 감지해 기록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졸음 운전 여부를 판단한 후 내장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구글 글래스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자동차 킬러앱이 될 수 있다는 견해가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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