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포토샵을 포함해 주요 소프트웨어(SW) 차세대 버전을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제공한다. 앞으로 어도비 SW 사용자는 한 달에 19.99∼49.99달러를 내고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
어도비가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전환함에 따라 패키지로 SW를 판매해온 다른 업체들도 가입자 관리와 불법복제를 막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전환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현지시간) 어도비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어도비 맥스'행사에서 차기 포토샵 등을 모두 온라인 형태로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출시된 패키지 형태 SW는 더이상 출시되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인증 받은 계정만 어도비 SW를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이미 개별 SW에 대한 온라인 계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완전한 온라인 방식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등으로 이들 프로그램은 앞으로 프로그램 뒤에 붙었던 `CS' 대신 온라인 서비스를 의미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약자 `CC'가 붙는다. 개별 프로그램 가격은 월 19.99달러이며, 전체 서비스 가격은 월 49.99달러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 전환은 오는 6월 17일부터 진행되며, 어도비는 기존 판매해 왔던 단일 패키지는 계속 판매하나, 기능 개선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어도비는 행사에서 차기 포토샵의 주요 개선 기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차기 포토샵은 흔들린 사진을 보정할 수 있는 기능, 이미지를 좀 더 선명하게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어도비는 기존 포토샵 등 구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종류에 따라 1년 간 9.99달러 또는 29.99달러로 할인해준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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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전환함에 따라 패키지로 SW를 판매해온 다른 업체들도 가입자 관리와 불법복제를 막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전환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현지시간) 어도비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어도비 맥스'행사에서 차기 포토샵 등을 모두 온라인 형태로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출시된 패키지 형태 SW는 더이상 출시되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인증 받은 계정만 어도비 SW를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이미 개별 SW에 대한 온라인 계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완전한 온라인 방식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등으로 이들 프로그램은 앞으로 프로그램 뒤에 붙었던 `CS' 대신 온라인 서비스를 의미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약자 `CC'가 붙는다. 개별 프로그램 가격은 월 19.99달러이며, 전체 서비스 가격은 월 49.99달러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 전환은 오는 6월 17일부터 진행되며, 어도비는 기존 판매해 왔던 단일 패키지는 계속 판매하나, 기능 개선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어도비는 행사에서 차기 포토샵의 주요 개선 기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차기 포토샵은 흔들린 사진을 보정할 수 있는 기능, 이미지를 좀 더 선명하게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어도비는 기존 포토샵 등 구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종류에 따라 1년 간 9.99달러 또는 29.99달러로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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