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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비즈니스` B2B로 확산

그룹웨어ㆍ결제기능 등 접목 기업용 솔루션 속속 출시 

김나리 기자 narinal@dt.co.kr | 입력: 2013-04-25 20:14
[2013년 04월 26일자 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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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비즈니스` B2B로 확산
25일 구글에 인수된 소셜미디어 마케팅사인 `와일드파이어`는 이미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판매하고 있다. 와일드파이어 플랫폼 갤러리 이미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비즈니스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을 넘어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 솔루션 업체들이 SNS를 기존 업무환경 및 비즈니스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기업용 SNS 솔루션을 속속 선보이면서, SNS를 이용한 기업간 비즈니스 거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국내 SNS 시장은 SNS가입자를 대상으로 아이템과 콘텐츠를 파는 B2C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기업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관계자는 "SNS는 빅데이터의 전방위 산으로 이슈, 반응, 방향, 활동, 생각, 관계망 등을 다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지금까지 기업들은 SNS를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SNS를 통해 기업 전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해외에서는 기업용 SNS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최근들어 기업용 SNS 플랫폼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구글에 인수된 소셜미디어 마케팅사인 `와일드파이어'는 이미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판매하고 있다. 가령 기업들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1000만원 가량을 투자해 이벤트 페이지 기능, 디자인을 직접 개발해야하지만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사용하면, 이벤트 아이디어에 맞는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이처럼 B2B시장에서도 SNS를 활용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도 속속 관련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론티어솔루션은 최근 SNS를 그룹웨어에 접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그룹웨어 메뉴에서 조직원을 선택하면 조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SNS와 연결돼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조직원의 동향, 인맥 리스트 등도 파악할 수 있다.

국내 한 결제 대행업체는 페이스북 등 SNS에서 즉시 결제가 가능한 인터넷 결제 서비스 `페이팔'에 착안해 국내 맞춤형 SNS 결제 모듈을 개발중에 있다. 결제 모듈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오픈마켓 등 인터넷 쇼핑채널과 SNS가 연동돼 즉석 결제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SNS 비즈니스 시장은 데이터 분석을 하는 사업을 넘어서 SNS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가 SNS를 기반으로 한 B2B시장이 열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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