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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보안` 새 수익원 부상

모바일오피스 확대로 MDM시장 올 35% 성장세
지란지교ㆍ라온 등 대기업ㆍ금융권 공략 잰걸음 

유정현 기자 juneyoo@dt.co.kr | 입력: 2013-04-23 20:14
[2013년 04월 24일자 9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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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고 이를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 도입이 급물살을 타면서 스마트폰 보안이 보안 업계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했다.

23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보안 시장이 메일, 전자결제, 일정ㆍ영업ㆍ생산관리 등의 사내 업무 전반을 모바일과 연동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모바일 오피스 도입으로 가파른 성장제를 기록할 전망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모바일 오피스 시장은 4조5000억원 수준에서 내년에는 5조90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보안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모바일단말관리(MDM) 시장은 2012년 약 65억원에서 올해는 15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도 올해 MDM 시장이 2012년과 비교해 30∼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노리는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져 지란지교소프트, 라온시큐어, 인포섹 등 보안 업체들은 각각 모바일키퍼, 터치엠엠가드, M-쉴드 같은 MDM 제품을 앞세워 대기업과 금융권 등을 공략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모바일키퍼를 고객사별로 맞춤화해 제품의 사용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암호인증과 가상 키패드 등 필수 솔루션을 추가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인포섹은 연내에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노하우를 적용한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금융권의 경우는 금융감독원이 2011년 발표한 `스마트워크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위해 4가지 `이용자단말보안기능'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며 "올해 라온시큐어 전체 매출의 30%는 모바일 보안에서 나올 것 같고 이중 MDM 매출이 3분의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안랩, 잉카인터넷, 이스트소프트 등 모바일 백신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기업시장(B2B)을 공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안랩은 삼성전자, LG전자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국내용)에 모바일 백신을 공급하고 있고, 앞으로 V3 모바일 플러스로 금융권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잉카인터넷의 경우도 올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기업 앱 등에 직접 백신을 내장하거나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정현기자 june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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