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전망…서비스 분야 65억달러 최대
오는 2015년 국내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2억6300만달러(3000억원)로 성장해 2020년에는 900만달러(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펴낸 `KISTI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2016년 2억6300만달러로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의 1.6%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2020년에는 900만달러(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ICT 관련 산업에서 빅데이터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0.6%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 2.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15년 산업별 시장 전망을 보면 서비스 분야가 65억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그 뒤를 이어 소프트웨어(46억달러), 스토리지(34억달러), 서버(16억달러), 네트워킹(6억2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산업별 성장률은 스토리지 분야가 61.4%를 보여 가장 높았고, 네트워킹(42.4%), 서비스(39.5%), 소프트웨어(34.2%), 서버(27.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혁 미래기술분석실 선임연구원은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환경 조성과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과 과학기술 분야에 적용하는 공공정책적 관점에서의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1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펴낸 `KISTI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2016년 2억6300만달러로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의 1.6%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2020년에는 900만달러(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ICT 관련 산업에서 빅데이터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0.6%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 2.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15년 산업별 시장 전망을 보면 서비스 분야가 65억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그 뒤를 이어 소프트웨어(46억달러), 스토리지(34억달러), 서버(16억달러), 네트워킹(6억2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산업별 성장률은 스토리지 분야가 61.4%를 보여 가장 높았고, 네트워킹(42.4%), 서비스(39.5%), 소프트웨어(34.2%), 서버(27.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혁 미래기술분석실 선임연구원은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환경 조성과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과 과학기술 분야에 적용하는 공공정책적 관점에서의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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