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르 위너 라드비전 CTO
"영상회의가 모바일을 만나 진화하고 있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만난 야이르 위너 라드비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소비 시장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좌우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어디서든 개인의 디바이스를 이용해 쉽게 일할 수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기반의 모바일 영상회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야이르 위너는 2001년 라드비전에 합류해 현재 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하고 있다.
야이르 위너는 영상회의 솔루션 시장의 트렌드로 모바일과 BYOD를 꼽았다.
단순한 방식으로 비디오 브라우저에 접속, 기기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한다는 것이다.
현재 어바이어-라드비전은 스마트 기기에서 음성, 영상,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스코피아 모바일 V3'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앱으로 회사 디렉토리를 통해 손쉽게 회의를 개설하거나 상대방을 초대할 수 있다. 또 회의 중 문서 및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으며 녹화 시작 및 정지, 회의 잠금 등 다양한 기능들을 한 번의 터치로 실행 가능하다.
지난 6월 이뤄진 어바이어와의 합병으로 인한 기대감도 높았다.
야이르 위너는 어바이어의 UC(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과 라드비전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호환 가능한 개방형 영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향후 양사는 통합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야이르 위너는 "어바이어가 라드비전을 인수한 이후 APAC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한국뿐 아니라 인도나 호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cat@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만난 야이르 위너 라드비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소비 시장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좌우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어디서든 개인의 디바이스를 이용해 쉽게 일할 수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기반의 모바일 영상회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야이르 위너는 2001년 라드비전에 합류해 현재 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하고 있다.
야이르 위너는 영상회의 솔루션 시장의 트렌드로 모바일과 BYOD를 꼽았다.
단순한 방식으로 비디오 브라우저에 접속, 기기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한다는 것이다.
현재 어바이어-라드비전은 스마트 기기에서 음성, 영상,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스코피아 모바일 V3'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앱으로 회사 디렉토리를 통해 손쉽게 회의를 개설하거나 상대방을 초대할 수 있다. 또 회의 중 문서 및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으며 녹화 시작 및 정지, 회의 잠금 등 다양한 기능들을 한 번의 터치로 실행 가능하다.
지난 6월 이뤄진 어바이어와의 합병으로 인한 기대감도 높았다.
야이르 위너는 어바이어의 UC(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과 라드비전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호환 가능한 개방형 영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향후 양사는 통합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야이르 위너는 "어바이어가 라드비전을 인수한 이후 APAC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한국뿐 아니라 인도나 호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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