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화이트컨슈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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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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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라는 것이 처음 구성되었고, 필자는 이 모임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회장에 선출되었다.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는 말 그대로 화이트컨슈머 서약을 한 전국의 대학생들이 만든 자발적인 조직으로 지금까지 1만134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많은 대학생들이 동참하고 있다.

화이트컨슈머란 △기업과 소비자의 상생 △소비자의 정직한 권리 △소비자의 발전적 제안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의 4대 가치를 실천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가 추구하는 목표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불신을 조장하는 블랙컨슈머의 악덕 소비문화를 근절하고, 상생을 기원하는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은 지난 3월 9일 광화문 광장에서 400여명의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들이 쇼핑백을 머리에 쓰고 이색 가두행진을 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소비자 26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막을 알리는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인기가수 다비치와 포맨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쳐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 소속 30개 팀 124명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또한 앞으로 화이트브랜드와 화이트샵이 모여 있는 `화이트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며, 화이트컨슈머들이 주도하는 `화이트브랜드 장려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화이트컨슈머 100만명의 서명을 받는 것이 우리의 1차적인 목적이다. 그렇게 되면 오는 7월 6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화이트컨슈머와 화이트브랜드 관계자 2만 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화이트코리아 대축제'를 열어, 상생의 대한민국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가 하나 되는 대대적인 행사를 할 예정이다.

우리의 이런 행동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소비자와 기업들이 깊은 공감을 하고 동참을 약속해오고 있어 무척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 시대의 소명이자 화두인 `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 시대 젊은이들의 열정과 몸짓에 더 많은 호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해야 취업과 창업의 기회도 더욱 많아지지 않겠는가?

김영찬 화이트컨슈머학생위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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