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게임 `던전앤파이터'가 북미 서비스를 종료한다.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현지 시장에선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넥슨아메리카는 오는 6월 13일자로 던전앤파이터 북미 버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네오플이 제작한 이 게임은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후 중국에 진출, 동시접속자 300만명을 돌파해 `크로스파이어'와 함께 현지 시장 1,2위를 다투는 인기작으로 부상한 바 있다. 중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후 지난 2010년 6월부터 북미 서비스에 돌입, 기대를 모았으나 뚜렷한 실적을 거두지 못했다.
넥슨은 서비스 종료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현지 게임 서비스 내 유료 상품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넥슨아메리카는 오는 6월 13일자로 던전앤파이터 북미 버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네오플이 제작한 이 게임은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후 중국에 진출, 동시접속자 300만명을 돌파해 `크로스파이어'와 함께 현지 시장 1,2위를 다투는 인기작으로 부상한 바 있다. 중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후 지난 2010년 6월부터 북미 서비스에 돌입, 기대를 모았으나 뚜렷한 실적을 거두지 못했다.
넥슨은 서비스 종료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현지 게임 서비스 내 유료 상품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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