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 중인 곳이 바로 모바일 시장이다. 올해와 내년 글로벌 모바일 산업전망도 더 화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프라인인 국내 대형마트 성장은 20년이 걸렸지만 온라인 쇼핑몰 시장 성장은 10년이 채 안 걸렸다. 이 변화의 중심에 스마트폰 시장이 있었다. 실제 11번가의 지난해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2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전체 온라인 시장의 거래액 기준 5~7%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졌다. 온라인 쇼핑 업체들은 이 추세를 반영해 더욱 공격적으로 1인, 2인 가구를 겨냥한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연 10%이상 매출 상승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쇼핑, 유통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기술변화에서 비롯됐다. 4세대 LTE 휴대폰이 한국ㆍ미국ㆍ일본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만 약 7200만대 이상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바일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는 애플과 구글도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발맞춰 변화와 확장을 거듭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로 하드웨어 플랫폼 지지기반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광고,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애플도 위치정보와 결합된 최고 수준의 검색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과 웹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GPS기업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우리현실은 어떤가.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 업체들의 한숨도 끝없이 깊어져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비자가 편하게 주머니 돈으로 물건을 살 수 없어서, 판매자가 불필요하게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발생해서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모바일 시장의 핵심 경쟁력은 세 가지로 제안해보겠다. 첫째, 온라인처럼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둘째, 고객들이 생각하는 가격에 맞추어 민감한 마케팅을 해야하고 셋째, 상품정보나 가격정보에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결국 기술변화 역시 모바일시장에서 갈등하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구상하지 않는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소비자가 모바일 쇼핑몰 안에서 편안함과 신뢰감을 함께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
박성철 다나와 제휴영업팀 팀장
오프라인인 국내 대형마트 성장은 20년이 걸렸지만 온라인 쇼핑몰 시장 성장은 10년이 채 안 걸렸다. 이 변화의 중심에 스마트폰 시장이 있었다. 실제 11번가의 지난해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2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전체 온라인 시장의 거래액 기준 5~7%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졌다. 온라인 쇼핑 업체들은 이 추세를 반영해 더욱 공격적으로 1인, 2인 가구를 겨냥한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연 10%이상 매출 상승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쇼핑, 유통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기술변화에서 비롯됐다. 4세대 LTE 휴대폰이 한국ㆍ미국ㆍ일본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만 약 7200만대 이상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바일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는 애플과 구글도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발맞춰 변화와 확장을 거듭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로 하드웨어 플랫폼 지지기반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광고,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애플도 위치정보와 결합된 최고 수준의 검색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과 웹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GPS기업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우리현실은 어떤가.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 업체들의 한숨도 끝없이 깊어져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비자가 편하게 주머니 돈으로 물건을 살 수 없어서, 판매자가 불필요하게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발생해서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모바일 시장의 핵심 경쟁력은 세 가지로 제안해보겠다. 첫째, 온라인처럼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둘째, 고객들이 생각하는 가격에 맞추어 민감한 마케팅을 해야하고 셋째, 상품정보나 가격정보에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결국 기술변화 역시 모바일시장에서 갈등하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구상하지 않는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소비자가 모바일 쇼핑몰 안에서 편안함과 신뢰감을 함께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
박성철 다나와 제휴영업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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