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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인포섹 대표 "3년내 매출 2000억 회사로 키울것"

빅데이터 솔루션 등 인수 추진 

신동규 기자 dkshin@dt.co.kr | 입력: 2013-03-28 20:02
[2013년 03월 29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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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인포섹 대표 "3년내 매출 2000억 회사로 키울것"
신수정 인포섹 대표
"국내 보안시장에서 서비스업체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는 것은 의미가 큽니다. 이제는 서비스에 솔루션을 결합해 3년 안에 2000억원의 회사로 키우겠습니다."

28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만난 신수정 인포섹 대표는 방화벽 등 장비(솔루션)가 아닌 `보안 서비스'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3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안랩(1267억원)과 함께 정보보안기업으로는 최초로 1000억원 매출 고지를 돌파했다. 2011년 88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지난해 원격관제ㆍ파견관제서비스가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하는 등 보안관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신 대표는 "한국 보안시장 매출구조는 솔루션 부문에서 75%, 서비스시장에서 25%로 보안 장비는 사지만 컨설팅이나 관제 서비스 등에 투자를 꺼리는 구조"라며 "컨설팅과 관제 서비스로만 성장해온 인포섹이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은 국내 보안시장도 선진국형으로 진입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015년 매출 2000억원 달성'을 선언한 신 대표의 시선은 이제 인수합병을 통한 보안솔루션 라인업 구성과 해외시장 공략으로 향해 있다.

앞서 국내 보안컨설팅ㆍ보안관제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만큼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을 적극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계정관리, 빅데이터, 네트워크보안 등의 솔루션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기존 서비스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제품을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과 일본에 원격관제 서비스와 솔루션을 탑재한 각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 대표는 이번 3.20 방송금융 전산망 마비 대란에 대해서도 분석을 내놨다. 그는 "현재 글로벌 보안기술의 흐름은 프로 사이버 공격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패턴기반 방어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어 해커(공격자)의 생각을 읽어내는 방어로 패러다임을 바뀌어야 한다"며 "국내 환경이 백신ㆍ방화벽 위주의 `방어하는 보안'에 머물러 있으면 앞으로도 3.20 대란 같은 사고가 지속적으로 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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