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게임` 활성화 나선다
전국단위 게임쇼로 확대 개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가 `착한 게임' 활성화에 나선다. 기존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굿게임쇼 코리아'로 명칭을 변경, 전국단위 게임 쇼로 확대 개편하고 이를 통해 게임의 순기능에 대한 일반의 인식제고와 함께 관련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게임에 대한 인식 저하로 각종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캠페인을 통해 사회 저변의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1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굿 게임쇼 코리아 2013'을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이 교육, 건강,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게임들을 접할 수 있는 체험관, 건강 및 의료, 보건, 공공 부문을 소재로 한 게임을 소개하는 전시관, 스마트러닝 및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 콘텐츠관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또, 해외 게임 개발사 및 유통사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매칭과 프로젝트를 병행할 수 있도록 B2B 상담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SK텔레콤 등이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기능성 게임은 게임에 실용적 기능 또는 교육, 광고, 비즈니스, 치료 등의 목적을 결합해 재미와 실용을 함께 추구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와 게임을 접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대회 명칭을 변경한 것은 `좋은 게임' 캠페인이 경기도라는 광역단체에 머물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돼, 실효를 거둘 수 있게 하길 위함"이라며 "지난해 5만명 가량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는데 올해는 가족단위로 1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게임과 실용 목적을 조합한 기능성 게임은 새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라는 과제와 가장 부합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기능성 게임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발굴되는 프로젝트들이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가 `착한 게임' 활성화에 나선다. 기존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굿게임쇼 코리아'로 명칭을 변경, 전국단위 게임 쇼로 확대 개편하고 이를 통해 게임의 순기능에 대한 일반의 인식제고와 함께 관련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게임에 대한 인식 저하로 각종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캠페인을 통해 사회 저변의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1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굿 게임쇼 코리아 2013'을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이 교육, 건강,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게임들을 접할 수 있는 체험관, 건강 및 의료, 보건, 공공 부문을 소재로 한 게임을 소개하는 전시관, 스마트러닝 및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 콘텐츠관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또, 해외 게임 개발사 및 유통사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매칭과 프로젝트를 병행할 수 있도록 B2B 상담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SK텔레콤 등이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기능성 게임은 게임에 실용적 기능 또는 교육, 광고, 비즈니스, 치료 등의 목적을 결합해 재미와 실용을 함께 추구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와 게임을 접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대회 명칭을 변경한 것은 `좋은 게임' 캠페인이 경기도라는 광역단체에 머물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돼, 실효를 거둘 수 있게 하길 위함"이라며 "지난해 5만명 가량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는데 올해는 가족단위로 1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게임과 실용 목적을 조합한 기능성 게임은 새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라는 과제와 가장 부합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기능성 게임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발굴되는 프로젝트들이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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