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이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13년 모바일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김남훈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모바일 지갑 중심의 가치 전달 기능은 더 확대되고 당분간 근거리무선통신(NFC), 코드 스캔, 서버 저장 등 다양한 결제방식이 공존할 것이나 교통, 티켓,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점진적인 NFC 기반 사용처 확대에 따라 NFC가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위원은 폰빌을 제외하면 아직 이용경험이 부족하며, 이용 기반 확충을 위해 실질적 결제 행위의 편리성과 고객, 가맹점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상황 기반형 맞춤식 오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기윤 비씨카드 팀장은 NFC폰 사용자의 증가와 모바일 커머스의 활성화로 모바일 카드 발급수가 2012년 말 115만장을 기록했으며, 향후 금융과 통신의 컨버전스는 모바일 카드, 모바일 결제와 같은 단순결합을 넘어 지불과 정보의 결합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임형진 금융보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사용자의 금융거래 내역에 대해 실시간 분석을 통해 고객의 금융거래 내역을 보호하기 위한 부정거래 탐지기술의 모바일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모바일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이해관계자간 프라이버시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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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13년 모바일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김남훈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모바일 지갑 중심의 가치 전달 기능은 더 확대되고 당분간 근거리무선통신(NFC), 코드 스캔, 서버 저장 등 다양한 결제방식이 공존할 것이나 교통, 티켓,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점진적인 NFC 기반 사용처 확대에 따라 NFC가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위원은 폰빌을 제외하면 아직 이용경험이 부족하며, 이용 기반 확충을 위해 실질적 결제 행위의 편리성과 고객, 가맹점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상황 기반형 맞춤식 오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기윤 비씨카드 팀장은 NFC폰 사용자의 증가와 모바일 커머스의 활성화로 모바일 카드 발급수가 2012년 말 115만장을 기록했으며, 향후 금융과 통신의 컨버전스는 모바일 카드, 모바일 결제와 같은 단순결합을 넘어 지불과 정보의 결합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임형진 금융보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사용자의 금융거래 내역에 대해 실시간 분석을 통해 고객의 금융거래 내역을 보호하기 위한 부정거래 탐지기술의 모바일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모바일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이해관계자간 프라이버시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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