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된 개발 스튜디오 디젤ㆍ엔에스 총괄역 맡아
윤상규 전 네오위즈게임즈 대표가 인수위 청년특별 위원 활동을 종료한 후 복귀,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분사한 개발 스튜디오들을 관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윤상규 전 대표가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별도법인으로 분사가 결정된 스튜디오 디젤과 기존 분사된 스튜디오 엔에스의 대표이사를 맡기로 결정했다.
스튜디오 디젤은 네오위즈게임즈 내부 개발센터에서 슈팅게임 `디젤'을 제작한 팀이다. 디젤은 국내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해 오는 19일로 국내 서비스 종료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일부 국가에 수출계약이 체결돼 서비스를 위한 기본 인력 유지가 결정됐고, 분사 후 해외 진출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엔에스 스튜디오는 지난해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분사해 설립한 곳으로, 슈팅게임 `바이퍼 서클'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퇴사한 조계현 전 네오위즈게임즈 이사가 대표이사를 맡았던 곳인데, 조 이사가 퇴임함에 따라 대표자리가 공석이 된 바 있다. 두 스튜디오 모두 네오위즈게임즈가 지분 100%를 보유하는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규 전 대표는 재임 시절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을 추진하다 인수위에 합류하며 대표직을 사임했고, 합병이 무산된 네오위즈게임즈의 대표는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가 겸직중이다.
관련한 소식통은 "조계현 전 이사가 네오위즈블레스를 제외한 개발 스튜디오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었는데, 복귀한 윤상규 대표가 그 역할을 이어받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12일 업계에 따르면 윤상규 전 대표가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별도법인으로 분사가 결정된 스튜디오 디젤과 기존 분사된 스튜디오 엔에스의 대표이사를 맡기로 결정했다.
스튜디오 디젤은 네오위즈게임즈 내부 개발센터에서 슈팅게임 `디젤'을 제작한 팀이다. 디젤은 국내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해 오는 19일로 국내 서비스 종료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일부 국가에 수출계약이 체결돼 서비스를 위한 기본 인력 유지가 결정됐고, 분사 후 해외 진출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엔에스 스튜디오는 지난해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분사해 설립한 곳으로, 슈팅게임 `바이퍼 서클'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퇴사한 조계현 전 네오위즈게임즈 이사가 대표이사를 맡았던 곳인데, 조 이사가 퇴임함에 따라 대표자리가 공석이 된 바 있다. 두 스튜디오 모두 네오위즈게임즈가 지분 100%를 보유하는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규 전 대표는 재임 시절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을 추진하다 인수위에 합류하며 대표직을 사임했고, 합병이 무산된 네오위즈게임즈의 대표는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가 겸직중이다.
관련한 소식통은 "조계현 전 이사가 네오위즈블레스를 제외한 개발 스튜디오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었는데, 복귀한 윤상규 대표가 그 역할을 이어받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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