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젠폰 돌풍 예감…엄청난 신기능 `깜짝`

올 하반기 일본ㆍ유럽 출시…사용자인터페이스 한층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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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2-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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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폰 돌풍 예감…엄청난 신기능 `깜짝`
삼성전자와 인텔 등이 주도하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유럽에서 하반기에 출시된다.

타이젠 연합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랑스의 이동통신사 오랑주텔레콤이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ㆍ화웨이가 만든 첫 타이젠 스마트폰을 유럽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일본의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도 타이젠 스마트폰을 연내에 출시키로 한 바 있다.

이들은 타이젠 스마트폰을 유럽과 일본 등에서는 300~400유로(약 60만원) 안팎의 고가 제품으로 출시하고 성장시장에서는 100달러(약 11만원) 이하의 저가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타이젠 연합의 일원으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한길 삼성전자 전무는 애플 제품과 비교한 타이젠 OS의 장점으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더 발전했다"는 점을 들었다.

윤 전무는 "(타이젠 폰에서는) 스마트폰 플랫폼상에서 다양한 앱과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며 다소 폐쇄적인 앱ㆍ서비스 정책을 취하는 애플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타이젠 연합은 제품 출시의 전 단계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를 위한 타이젠 2.0 OS를 이날 공식 출시했다.

또 앱 개발자를 위한 콘퍼런스를 5월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다고 덧붙였다.

인텔과 오랑주텔레콤은 앱 생태계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수천개의 앱이 출시될 준비가 돼 있고 실제 제품 출시 때는 그보다 더 많은 앱이 마련된 상태일 것"이라며 "소비자가 한 번도 보지 못한 놀라운 것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타이젠 연합이 어떻게 수익을 배분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나가타 기요히토일본 NTT도코모 회장이 "오랑주텔레콤은 서비스를, 인텔은 칩셋을, 삼성은 기기를 판매한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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