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가입자 2017년 9억2000만명… 이통사 데이터수익 음성 초과 전망 GSMA `모바일 이코노미`
전세계 모바일 사용 인구가 2018년에는 40억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년에는 전세계 이통사의 데이터 수익이 음성 수익을 초과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26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A.T.커니와 함께 발표한 `모바일 이코노미 2013'에 따르면 세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이용 인구는 2012년말 32억명에서 2017년에는 39억명을 넘어서고, 2018년에는 40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을 통한 연결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말 전세계적으로 68억의 모바일 연결이 형성됐으며, 이 수치는 2017년말까지 97억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가입자는 2012년 16억명에서 연평균 26%의 성장을 거듭해 2017년 51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TE 가입자는 2012년 6200만명에서 2017년 9억 2000만으로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의 양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모바일 데이터의 규모는 2012년 월 0.9엑사바이트(EB)에서 2017년 11.2 EB로 증가할 것으로 이 보고서는 예측했다. 이는 해마다 66% 증가하는 규모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동통신사의 수익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GSMA는 PwC와 공동으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2018년에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터 수익(5590억 달러)이 음성수익(5470억 달러)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2012년 데이터 수익(480억 달러)이 음성 수익(465억 달러)을 넘어선 최초의 국가가 됐다. 올해에는 아르헨티나의 데이터 수익이 음성 수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에는 미국과 영국, 2016년에는 케냐가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예측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26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A.T.커니와 함께 발표한 `모바일 이코노미 2013'에 따르면 세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이용 인구는 2012년말 32억명에서 2017년에는 39억명을 넘어서고, 2018년에는 40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을 통한 연결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말 전세계적으로 68억의 모바일 연결이 형성됐으며, 이 수치는 2017년말까지 97억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가입자는 2012년 16억명에서 연평균 26%의 성장을 거듭해 2017년 51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TE 가입자는 2012년 6200만명에서 2017년 9억 2000만으로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의 양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모바일 데이터의 규모는 2012년 월 0.9엑사바이트(EB)에서 2017년 11.2 EB로 증가할 것으로 이 보고서는 예측했다. 이는 해마다 66% 증가하는 규모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동통신사의 수익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GSMA는 PwC와 공동으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2018년에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터 수익(5590억 달러)이 음성수익(5470억 달러)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2012년 데이터 수익(480억 달러)이 음성 수익(465억 달러)을 넘어선 최초의 국가가 됐다. 올해에는 아르헨티나의 데이터 수익이 음성 수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에는 미국과 영국, 2016년에는 케냐가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예측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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