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50Mbps속도 단말기 첫 적용
KT는 이종망 간 ABC 기술 시연
LTE공헌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KT는 이종망 간 ABC 기술 시연
LTE공헌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
우리나라 통신기업들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 LTE-어드밴스드를 비롯한 혁신 기술들을 대거 전시하며 글로벌 모바일트렌드를 주도한다. SK텔레콤과 KT는 MWC 2013의 최대 격전지인 홀3에 각각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비즈니스에 나섰다.
KT(대표 이석채)와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via)에서 개막한 MWC 2013를 통해 LTE-어드밴스드와 융복합 서비스 등 가장 앞선 모바일 기술과 트렌드를 대거 선보였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이번 MWC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는 3번홀에 나란히 자리잡았다. SK텔레콤은 4년 연속 단독부스를 마련했으며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연면적이 20% 확대된 최대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KT 역시 같은 홀 내 테마전시관인 `커넥티드 시티'에 단독부스를 마련하며 최초로 글로벌 모바일 격전에 나섰다.
국내 기업들은 LTE 혁신기술들을 대거 선보이며 LTE-어드밴스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국가임을 내세운다. SK텔레콤은 LTE-어드밴스의 속도인 150Mbps를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기술과 연동해 최초로 단말기에 적용해 시연한다. KT는 LTE워프-어드밴스드를 통해 쿼드 안테나와 트래픽 제어기술, 이종망 간 지능형 핸드오버 기술(ABC) 등을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들은 앞선 기술 뿐 아니라, 강력한 네트워크 기반위에 융복합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이동통신산업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목표다. KT는 이석채 회장이 직접 나서 세계통신시장의 화두로 `가상재화(Virtual Goods)'를 발표하는데 따라, 전시관 역시 이에 맞춰 음악서비스인 지니와 모바일결제 솔루션 모카(MoCa), 키봇 등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중요한 핵심 융합 서비스로 헬스케어와 스마트카, 스마트 교육을 설정하고 당뇨관리에서부터 병원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생활관련 솔루션들을 준비했다. 특히 SK텔레콤은 NFC부스를 스페인 축구장 컨셉으로 마련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국내 기업들은 MWC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글로벌모바일어워드 `최고의 LTE공헌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자존심대결을 펼친다. SK텔레콤은 4G LTE PETA기술과 LTE기반 통화서비스인 HD보이스로 후보에 올랐다. KT는 LTE워프 솔루션으로 후보에 올랐다. 퀄컴, 화웨이, 노키아지멘스 등 세계적인 통신기업들을 제치고 국내기업이 상을 받을 경우 최고의 LTE 기술력을 인정받게되는 셈이다.
또한 두 회사는 부스 내에 비즈니스 이석채 KT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최고위급 임원들이 총출동, 글로벌 모바일 비즈니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지성ㆍ김유정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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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통신기업들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 LTE-어드밴스드를 비롯한 혁신 기술들을 대거 전시하며 글로벌 모바일트렌드를 주도한다. SK텔레콤과 KT는 MWC 2013의 최대 격전지인 홀3에 각각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비즈니스에 나섰다.
KT(대표 이석채)와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via)에서 개막한 MWC 2013를 통해 LTE-어드밴스드와 융복합 서비스 등 가장 앞선 모바일 기술과 트렌드를 대거 선보였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이번 MWC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는 3번홀에 나란히 자리잡았다. SK텔레콤은 4년 연속 단독부스를 마련했으며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연면적이 20% 확대된 최대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KT 역시 같은 홀 내 테마전시관인 `커넥티드 시티'에 단독부스를 마련하며 최초로 글로벌 모바일 격전에 나섰다.
국내 기업들은 LTE 혁신기술들을 대거 선보이며 LTE-어드밴스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국가임을 내세운다. SK텔레콤은 LTE-어드밴스의 속도인 150Mbps를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기술과 연동해 최초로 단말기에 적용해 시연한다. KT는 LTE워프-어드밴스드를 통해 쿼드 안테나와 트래픽 제어기술, 이종망 간 지능형 핸드오버 기술(ABC) 등을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들은 앞선 기술 뿐 아니라, 강력한 네트워크 기반위에 융복합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이동통신산업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목표다. KT는 이석채 회장이 직접 나서 세계통신시장의 화두로 `가상재화(Virtual Goods)'를 발표하는데 따라, 전시관 역시 이에 맞춰 음악서비스인 지니와 모바일결제 솔루션 모카(MoCa), 키봇 등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중요한 핵심 융합 서비스로 헬스케어와 스마트카, 스마트 교육을 설정하고 당뇨관리에서부터 병원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생활관련 솔루션들을 준비했다. 특히 SK텔레콤은 NFC부스를 스페인 축구장 컨셉으로 마련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국내 기업들은 MWC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글로벌모바일어워드 `최고의 LTE공헌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자존심대결을 펼친다. SK텔레콤은 4G LTE PETA기술과 LTE기반 통화서비스인 HD보이스로 후보에 올랐다. KT는 LTE워프 솔루션으로 후보에 올랐다. 퀄컴, 화웨이, 노키아지멘스 등 세계적인 통신기업들을 제치고 국내기업이 상을 받을 경우 최고의 LTE 기술력을 인정받게되는 셈이다.
또한 두 회사는 부스 내에 비즈니스 이석채 KT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최고위급 임원들이 총출동, 글로벌 모바일 비즈니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지성ㆍ김유정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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