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W기반 창업생태계 지원에 최선"

조현정 신임 한국SW산업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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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W기반 창업생태계 지원에 최선"
조현정 신임 한국SW산업협회장
"과거에 비해 최근 시대, 사회적으로 소프트웨어(SW)산업에 거는 기대들이 큽니다. 이럴 때 SW기업들이 제 역할을 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협회가 주도적으로 나서겠습니다."

24일 조현정 한국SW산업협회장(사진ㆍ비트컴퓨터 대표)는 SW산업진흥법 개정안의 본격 시행과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맞춰 올 한해 협회가 분주히 회원사들을 위해 조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22일 제14대 한국SW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조 회장은 "SW진흥법 개정안 통과로 SW시장이 확대됐다는 점에 머물면 안 된다"며 "늘어난 SW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과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협회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 출신 사업가이자 조현정 학술장학재단을 운영하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은 그의 이력처럼 협회도 올해 인재양성과 창업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 회장은 "노동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전 부처가 인력 양성을 위해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이 `고급 인력'양성"이라며 "고급 인력이 늘어야 중소기업들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고급 일자리, 고급 사업들도 많이 나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부터 매달 창업한 SW회사 명단을 회원사와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SW를 기반으로 창업한 회사들이 얼마나 증가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청년 창업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다.

그는 "SW는 창조산업군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SW사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만들고 일자리를 고민하는 청년 창업자들이 SW를 기반으로 좋은 창업, 사업들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의 이번 14대 회장 취임은 여러 번의 고사 끝에 이뤄진 것으로 그에게 거는 업계의 기대가 크다. 특히 그간 13명의 협회장들이 모두 대기업군의 시스템통합(SI)회사 대표들이었고, 처음으로 SW기업이 회장사가 된다는 점에 이목이 집중됐다.

조 회장은 "1988년 SW산업협회 창립 멤버 중 현재 SW업계 현장에 남아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며 "그간 회원사와 임원들이 노력해 키워온 국내 SW업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생태계 조성에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경수 전임 회장(롯데정보통신ㆍ현대정보기술 대표)은 재임기간 중 대ㆍ중ㆍ소 상생 등 SW산업 생태계 개선 및 회원사 권익 보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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