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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핫이슈] 넥슨-엔씨 연합 `새판짜기` 분주

넥슨, 신사업본부 신설 모바일게임 총괄
양사 협업 상징 `마비 2팀` 후속작 제작
엔씨도 모바일 게임 자회사 전담 체제로 

서정근 기자 antilaw@dt.co.kr | 입력: 2013-01-31 19:55
[2013년 02월 01일자 12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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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핫이슈] 넥슨-엔씨 연합 `새판짜기` 분주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신년을 맞아 대대적인 사업재편과 조직정비를 단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모바일 게임 확산 등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개편과 중량급 인사의 진퇴가 맞물려 이와같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 두 업체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인만큼 이들이 짜는 `새 판'과 새롭게 전개되는 사업양상은 전체 게임산업계의 이목을 모을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N스퀘어 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데브캣스튜디오가 진행하던 `마비노기2' 팀을 신설 본부에 편성해, 엔씨소프트가 소유한 경암빌딩으로 이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본부는 명칭 자체가 넥슨과 엔씨의 협업을 상징한다. 해당 본부에는 `메이플 스토리2' 팀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의 핵심 프로젝트였던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의 후속작이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는 것이다.

`메이플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승찬 본부장이 맡았던 구(舊) 신규 개발 1본부는 신사업본부로 개편, 조동현 신임 본부장이 총괄하게 됐다. 넥슨의 성장토대를 마련한 이승찬 본부장은 휴직 의사를 표명, 관련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본부는 당초 `메이플 스토리'의 후속작 등 신작 개발이 중심이었지만, 넥슨모바일을 넥슨이 흡수한 이후 스마트폰 게임개발 및 서비스를 포괄했고, 이를 모태로 개편된 신사업 본부는 모바일에 기반한 신규개발 및 서비스를 전담하는 조직이 됐다.

넥슨은 지난해 자회사 JCE의 모바일 사업부를 넥슨 본사가 위치한 역삼동에 별도 이전시켜 모바일 부문 협업체계를 갖췄는데, 신년 들어 넥슨과 JCE가 해당 부문에서 각개약진하는 형태로 구도가 새롭게 짜이고 있다.

넥슨의 M플랫폼팀은 최근 자체 모바일 플랫폼 `넥슨플레이'를 출시해 이를 통해 넥슨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타사의 소셜 서비스는 물론 자회사 JCE에 기대지 않는, 독자적인 이용자 풀 구축에 나선 것이다.

JCE는 모바일 사업본부를 성남 본사로 원대복귀 시킨 이후 MDR 센터를 신설, 모바일 게임 자체 개발인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넥슨 관계자는 "본부 단위는 물론 팀 단위 개편이 이어져 왔다"며 "후속되는 재편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2013년을 "`모바일 원년'으로 삼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련사업 강화 및 본사-자회사간 역할 분담을 진행중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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