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국민게임 등극… 스마트폰 게임 흥행돌풍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DT선정 국내 10대 뉴스

카카오톡을 통해 선보인 스마트폰 게임 `애니팡'은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함께 2012년을 관통하는 대표적인 문화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7월 30일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후 70일이 지난 10월 11일 기준, 게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2000만건을 돌파했고, 해당 게임에 동시에 접속,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는 전대미문의 흥행기록을 수립했다.

애니팡을 비롯한 스마트폰 게임들의 흥행열풍은 게임 이용층을 60대까지 확장했고, 그간 국내 게임 시장의 주류였던 온라인게임의 지위를 스마트폰 게임이 상당부분 잠식하는 이변을 낳았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연말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사업자들의 애플리케이션 장터가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개방되며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였기 때문이다. 나아가,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소셜서비스 사업자가 콘텐츠를 전파하는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용자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역할을 했다.

스마트폰 게임 열풍은 국산 게임 브랜드가 `앵그리버드' 같은 글로벌 히트작을 압도할 수 있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게임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막연한 거부감을 가진채 규제 도입에 찬성했던 일반 이용자들의 인식을 상당부분 바꿔 놓는데 기여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