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자책(e-북) 구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16세 이상 전자책 구독자 비율은 전체 도서 구독자의 2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7% 상승한 수치다. 반면 인쇄물 구독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5% 하락한 67%로 예측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 같은 전자책 구독자의 증가는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기기의 증가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외신이 인용한 퓨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태블릿이나 전자책 구독 기기를 소유한 사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또 전자책을 선호하는 구독자들은 고등교육을 받고 연간 7만5000달러 이상 버는 30∼49세 사람들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 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대여하는 비율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5%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16세 이상 전자책 구독자 비율은 전체 도서 구독자의 2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7% 상승한 수치다. 반면 인쇄물 구독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5% 하락한 67%로 예측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 같은 전자책 구독자의 증가는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기기의 증가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외신이 인용한 퓨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태블릿이나 전자책 구독 기기를 소유한 사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또 전자책을 선호하는 구독자들은 고등교육을 받고 연간 7만5000달러 이상 버는 30∼49세 사람들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 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대여하는 비율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5%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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