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무선 트래픽 10개월새 10배 급증

1인당 1745Mb로 3G의 2.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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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이동통신 서비스의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4G 가입자 1명이 한달간 사용하는 트래픽은 3G의 2.6배에 달했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무선 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2838TB에 불과했던 4G 트래픽은 10월 2만1129TB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10월 기준 가입자 4G 1명당 트래픽은 1745MB에 달했다.

4G LTE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3G 트래픽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1월 2만707TB였던 3G 트래픽은 10월 2만1007TB로 거의 늘지 않았다. 10월 기준으로 4G 전체 트래픽이 3G 트래픽을 초과했다. 3G 가입자 1명당 트래픽은 10월 기준 673MB였다. 2G 트래픽은 올해 1월 21TB에서 10월 9TB로 크게 줄고 있다.

와이브로의 트래픽은 1월 2685TB에서 10월 3164TB로 늘었으며 와이파이 트래픽도 1월 3497TB에서 10월 4182TB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모바일 트래픽도 1월 2만9748TB에서 10월 4만9595TB로 급격히 늘어났다.

3G의 경우 다량 이용자 상위 10%가 전체 트래픽의 69.1%를 사용한 반면, LTE의 경우 상위 10% 다량 이용자가 전체 트래픽의 26.7%를 차지해 3G에 비해 4G의 트래픽이 고루 분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G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당 월 트래픽은 1698MB인 반면, 3G 일반 요금제 가입자당 트래픽은 235MB로,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트래픽이 일반 요금제에 비해 7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동통신사들은 무선 데이터 트래픽에 대한 주요 통계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무선통신 기술방식별, 이동전화 단말기별, 이용자 특성별 트래픽에 대한 이용량 통계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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