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희망인재] "아시아 최고 검색엔진 기업으로 나아갈 것"

박재호 와이즈넛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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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희망인재] "아시아 최고 검색엔진 기업으로 나아갈 것"
박재호 와이즈넛 대표
트렌드의 변화가 많은 IT분야에서 묵묵히 한 길만을 걷기란 쉽지 않다.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검색엔진'이라는 한 분야만을 고집스럽게 바라보면서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SW회사로서는 드물게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한 길만 파온 것'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 초반에 검색 엔진과 관련된 기술 개발을 준비할 때가 가장 힘들었는데 꾸준히 기술 개발과 연구에 투자한 결과 지속적으로 회사가 성장했습니다."

검색엔진 및 검색기반의 e비즈니스 토털 솔루션 개발, 인터넷 서비스, 검색광고 등을 주력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와이즈넛은 작년 매출만도 120억 원에 달했다. 올해는 150억 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알아주는 검색엔진 전문 기업이지만, 외국 업체와의 경쟁이 녹록한 것만은 아니다. 박 대표는 점차 표준화 되어가는 검색엔진 시장에서 `고가 정책'을 내세워 성장 드라이브를 걸었다. 좋은 제품을 개발해서 헐값에 넘기는 것이 기업의 지속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대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질 좋은 제품을 만들고, 그에 합당한 가격을 받자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와이즈넛은 까다로운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힘쓰는 한편 국내 고객 응대에 철저히 신경을 썼다. 외국 기업의 경우 고객 서비스 분야가 약하다는 점을 제대로 꿰뚫어본 전략이었다.

박 대표는 앞으로의 과제로 `세계 시장 진출'을 꼽았다. 국내 시장에 머물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려 와이즈넛의 기술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다. 이에 따라 와이즈넛은 최근 일본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에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이제 검색엔진 시장은 세계 시장에 진출하지 않으면 어렵다"며 "1차 목표로 중국, 일본과의 경쟁에서 이겨 아시아 내 최고 검색엔진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마송은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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