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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희망인재] 이정균 와이즈넛 경영지원부 사원

"인턴제도는 미래의 `와이즈넛 맨` 양성을 위한 초석" 

마송은 기자 running@dt.co.kr | 입력: 2012-12-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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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희망인재] 이정균 와이즈넛 경영지원부 사원
이정균 씨
와이즈넛(WISENUT)은 청년인턴제도를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대다수의 중소SW기업들이 경영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경력사원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와이즈넛은 `와이즈넛 맨'을 키워가겠다는 의지로 2009년부터 독자적인 인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로 총 50여 명의 인재가 배출됐고 이 가운데 대다수가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됐다. 지난해부터는 인턴제도를 통해 입사한 사원 가운데 중도 탈락자나 퇴직자가 없다는 점도 자랑이다.

김영래 전략기획실 부장은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사원의 조기퇴직률이 30%를 웃돌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인턴 3기로 와이즈넛에 입사한 이정균 경영지원부 사원은 "인턴제도를 통해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초소양과 부서별 프로세스 등을 미리 숙지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와이즈넛은 자칫 기업탐방 등 `겉 핥기 식'으로 운영되기 쉬운 인턴제도를 함께 일할 신입사원을 키워내는 과정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생활에서 사원급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 제공인데, 와이즈넛은 일반 사원들에게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기 때문에 성장할 기회가 많습니다.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 기회를 주는 회사를 만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회사생활에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인재채용과 인턴제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이정균 씨는 인턴 채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자기소개서'라고 귀띔했다. 토익점수가 높지 않아도 대학 생활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 본 인재라면 높은 점수를 준다고 한다. 천편일률적인 자격증 대신 자신만이 겪은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얻은 교훈과 자신감 등을 어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매 인턴 기수마다 면접 포맷 등은 다르게 진행되지만, 와이즈넛에서 중요하게 보는 일관된 관점은 있다고 한다. 바로 `가치관'이다. 면접 질문은 지원자의 가치관을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이 주로 나오게 된다는데 이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급조된 논리나 자신의 가치관과 다른 이야기를 꾸며 말한 지원자는 탈락 1순위라고 한다.

인턴제도는 일반직군과 개발직군으로 나뉘어 선발되는데, 간혹 인턴기간 동안 자신조차 몰랐던 재능을 발견해 직군을 옮기는 경우도 발생된다고 한다. 자신조차 몰랐던 역량과 재능이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에서다.

이정균 씨는 "정규직 전환과 부서 배치 이후에도 사원들의 관리는 계속된다"며 "인턴 출신 인력이 와이즈넛의 미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송은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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