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문 시몬즈대 명예교수 `탄소문화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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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학회(회장 이덕환)는 올해 제정한 탄소문화상 대상에 박이문 전 연세대 특별초빙교수 겸 시몬즈대 명예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문화상은 화학을 비롯한 현대 과학과 기술의 가치와 성과를 사회에 알리고,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시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대상 수상자인 박 전 교수는 과학과 인문학을 문화의 개념으로 파악하고, 현대 과학과 기술에 대한 철학적 인식을 개선시킨 업적을 인정받았다. 시인이자 철학자인 그는 `둥지의 철학' `과학의 도전, 철학의 응전' `철학의 흔적들' 등 100여권의 저서를 썼다.

학술상에는 김관수 연세대 교수(화학과), 김상규 KAIST 교수(화학과), 이분열 아주대 교수(분자과학기술학과), 기술상에는 양갑승 전남대 교수(고분자섬유시스템공학과)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이덕환 회장은 "이 상은 화학계가 인문ㆍ사회ㆍ문화ㆍ예술ㆍ언론 분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하고, 우리 사회의 심각한 갈등과 분열, 경쟁력 저하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사이의 높은 장벽을 제거하고 융합을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제정했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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