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외교단체 사이버 활동 지원한다

정부,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 구축… 온라인 정보교류 등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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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외교단체들의 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IT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민간외교단체 사이버커뮤니티 홈페이지와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과거에는 정부 외교관들과 기관들이 국제교류와 외교 활동의 주축을 이뤄왔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민간외교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이들 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독도, 동해를 해외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각국과 한국의 교류협회, 클럽, 포럼 등도 경제, 사회, 문화 분야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외교단체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 잘 안되고 있고, 이로 인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각각 민간외교단체들이 정보를 소통할 창구가 부족해 단체별로 업무가 중복되는 문제점도 지적됐다.

이에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민간외교단체들의 정보 교류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재단은 우선 민간외교단체에 관한 정보는 물론 단체들이 활동 내역과 공지 사항 등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 정보를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교통상부와 재단의 지원 사업을 커뮤니티 홈페이지로 소개하고 공모, 지원을 하는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홈페이지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민간외교단체들에 대한 현황, 통계가 파악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홈페이지가 마련되면 단체들간 공동 사업 등 사업 시너지 효과가 높아지고 민간단체 외교활동에 대한 지원이 체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간단체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우수 사업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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