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과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지만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로 1.27% 상승에 그쳤다. 이번주 시장의 향방은 오는 14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오퍼레이션트위스트(장기금리 인하) 종료에 따른 새로운 정책 도입 여부에 달려있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양적완화와 유사한 정책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유럽의 안정세도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돼 코스피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회복 모멘텀과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난항이 증시 영향력을 상쇄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의 상대적인 강세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2.03% 하락 마감했다. 이번주는 미국의 정책 등 변동성 때문에 제한적인 움직임이 전망돼 점진적으로 반등하는 종목 중심의 대응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허우영기자 yenny@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과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지만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로 1.27% 상승에 그쳤다. 이번주 시장의 향방은 오는 14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오퍼레이션트위스트(장기금리 인하) 종료에 따른 새로운 정책 도입 여부에 달려있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양적완화와 유사한 정책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유럽의 안정세도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돼 코스피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회복 모멘텀과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난항이 증시 영향력을 상쇄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의 상대적인 강세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2.03% 하락 마감했다. 이번주는 미국의 정책 등 변동성 때문에 제한적인 움직임이 전망돼 점진적으로 반등하는 종목 중심의 대응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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