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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화

"빅데이터 도입, 기술 내재화 선행 필요"

도입후 달라진 비즈니스 환경 대처방안도 고민해야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콘퍼런스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 입력: 2012-12-05 19:28
[2012년 12월 06일자 1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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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간 빅데이터 도입 논의가 무르익으면서, 어떻게 회사 시스템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조성할 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IDC주최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콘퍼런스 2012'가 열린 가운데 이날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 윤석찬 다음 커뮤니케이션즈 팀장은 "다음도 2년 전부터 오픈소스인 하둡 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고, 최근에는 하둡 관련 벤처 업체인 클라우데라의 제품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팀장은 최근 빅데이터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오픈소스 하둡과 관련해 기술 내재화가 우선 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2년 전부터 개발자들이 하둡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해왔고 내부 콘퍼런스를 열어 내용을 공유하면서 기술 내재화를 앞당겨왔다.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현재진행형인 만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상용 제품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팀장은 "개발자들이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을 단순 비용 낭비가 아닌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는 회사의 분위기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기업들이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한 이후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도 고민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디팍 라마나탄 SAS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저는 "모 기업의 경우 빅데이터 시스템 도입으로 167시간 걸리던 데이터 분석 작업을 4초로 단축하면서, 나머지 166시간에 어떤 업무를 할 지에 대한 고민에 봉착했다"며 빅데이터 도입 후 비즈니스 변화에 대한 대처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크래이그 스티어스 IDC 아태지역 디렉터는 "많은 기업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면 중간에 빅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며 "빅데이터를 위해 처음부터 대규모 인프라 도입보다는 프로젝트별 수익 요구에 따라 단계적으로 빅데이터 솔루션을 늘려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조언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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