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자신들의 개발자들을 위한 막대한 정책을 구사하였다. 그들은 IBM의 호환기종을 생산하면서 윈도의 시장점유와 프로그램 개발자의 지원으로 공룡 IBM을 PC시장에서 내몰았다. 윈도의 시장점유는 한때 95%까지 올랐다.
구글은 욕심을 버린 사용자를 위한 검색기능 향상에 주력하였고 검색창과 검색 API를 개방해서 누구나 구글 검색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철저한 개방원칙으로 성장하였다. 모바일에서도 앤드로이드를 시장에 개방 제공하고, 개발자와 이동통신사의 수익을 보장하고 틀 내에서의 자유도를 최대한 부여하면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여 모바일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검색 시장점유와 오픈마켓을 운영하게 되었다.
애플은 어떠한가. 2001년 1월 애플의 성공의 기반인 아이튠즈는 사라져가고 불법화되어가는 음악시장에 구세주 같이 나타나 음반사들의 협력과 공생의 전제로 만들어졌고 스마트폰의 앱스토어는 자신들이 SDK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하여 성공의 가장 큰 기초가 되었던 것이다. 스티브잡스는 이를 통하여 돈을 벌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이야기 하고 대부분의 수익은 개발자들의 몫이 되었다.
언급한 기업들은 아는 바와 같이 세계 최고의 플랫폼을 가진 기업들이다. 그리고 그들이 그 플랫폼을 성공할 때 가지고 있던 초심이고 성공의 키포인트가 된 핵심전략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MS는 제3의 개발자들과의 협력보다는 그들의 산출물들을 자신의 OS에 끼워넣기 시작했고 어떠한 것이든 자신들이 다 하기를 원했다. 당연히 OS는 무거워지고 "가볍고 빠르게"를 외치는 모바일 시장에서 외면되었고 최근은 모바일 시장 OS를 포함하여 시장점유는 40%이하로 떨어져있다.
또한 구글도 네트워크의 속성을 가장 잘 활용한 개방성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그 기반으로 폭풍성장을 오면서도 최근에는 협력자들을 충분히 위협하고 있다. 제조사를 인수하는가 하면, 수입 액수에 따라 검색 배열을 바꾸는 의혹, 약관을 변경하여 자신들의 앱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에서의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구매와 판촉을 제한하며, 자신들의 지불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자유로웠던 앱내 결제(IAP) 정책을 애플과 마찬가지로 도입하였다. 물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창은 당연히 그들의 것이다.여러 가지로 미국의 애널리스트들은 세계 각국에서 구글 비즈니스 모델은 수많은 법적 문제(독점 금지, 개인정보문제 등)의 표적이 될 확률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가진 아마존은 자신의 입점기업인 토이자러스와의 오랫동안 법적 공방에 시달렸다. 애플의 아이튠즈는 초기의 협력은 뒤로한 채, 최근의 음원공급업체는 더 싸게 음원을 넣은 역할 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변했다. 물론 이러한 초심을 잃어버리는 기업들이 외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황하게 세계 최대의 플랫폼 기업의 변화를 이야기 한 것은 다름 아닌, 최근에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희망이 보이는 플랫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는 카카오와 해외에서 강세를 보이는 네이버의 모바일 플랫폼 라인이 있다. 모두 사용자가 우리나라 인구 수 보다도 많으니 틀림없이 다수 중에는 외국인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요즘 카카오의 애니팡이나 캔디팡ㆍ아이러브커피 등 뿐 아니라, 드래곤 플라이트의 대박 신화가 계속 되고 있다.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스티커 판매만으로 지난 3분기에 109억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했다. 향후 연동되는 게임을 출시할 경우 라인의 매출은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세계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중심에는 그 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왔던 우리 개발자들이 있다. 개발자들이 이러한 플랫폼의 핵심콘텐츠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은 원래 그 의미에서 찾아보듯 `누구나 자유롭게 협력하고 공생하는 장'인 것이다. 모두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공생ㆍ상생 비즈니스'인 것이다.
"21세기의 부는 플랫폼에서 나온다"는 안드레이 학주 교수의 말에는 `부의 배분'이 있다. 플랫포머의 독식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철학이 있는 것이다. 플랫폼을 가진 기업의 대표가 최근 "상생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언론에 공표하였다. 물론 반가운 이야기지만, 앞서 세계적인 플랫폼이 되고, 영원히 성장하기 위한 전략은 바로 `초심 지키기'다.
최재홍 강릉원주대 과학기술대학 교수 한국 통합앱스토어 감사
구글은 욕심을 버린 사용자를 위한 검색기능 향상에 주력하였고 검색창과 검색 API를 개방해서 누구나 구글 검색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철저한 개방원칙으로 성장하였다. 모바일에서도 앤드로이드를 시장에 개방 제공하고, 개발자와 이동통신사의 수익을 보장하고 틀 내에서의 자유도를 최대한 부여하면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여 모바일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검색 시장점유와 오픈마켓을 운영하게 되었다.
애플은 어떠한가. 2001년 1월 애플의 성공의 기반인 아이튠즈는 사라져가고 불법화되어가는 음악시장에 구세주 같이 나타나 음반사들의 협력과 공생의 전제로 만들어졌고 스마트폰의 앱스토어는 자신들이 SDK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하여 성공의 가장 큰 기초가 되었던 것이다. 스티브잡스는 이를 통하여 돈을 벌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이야기 하고 대부분의 수익은 개발자들의 몫이 되었다.
언급한 기업들은 아는 바와 같이 세계 최고의 플랫폼을 가진 기업들이다. 그리고 그들이 그 플랫폼을 성공할 때 가지고 있던 초심이고 성공의 키포인트가 된 핵심전략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MS는 제3의 개발자들과의 협력보다는 그들의 산출물들을 자신의 OS에 끼워넣기 시작했고 어떠한 것이든 자신들이 다 하기를 원했다. 당연히 OS는 무거워지고 "가볍고 빠르게"를 외치는 모바일 시장에서 외면되었고 최근은 모바일 시장 OS를 포함하여 시장점유는 40%이하로 떨어져있다.
또한 구글도 네트워크의 속성을 가장 잘 활용한 개방성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그 기반으로 폭풍성장을 오면서도 최근에는 협력자들을 충분히 위협하고 있다. 제조사를 인수하는가 하면, 수입 액수에 따라 검색 배열을 바꾸는 의혹, 약관을 변경하여 자신들의 앱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에서의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구매와 판촉을 제한하며, 자신들의 지불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자유로웠던 앱내 결제(IAP) 정책을 애플과 마찬가지로 도입하였다. 물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창은 당연히 그들의 것이다.여러 가지로 미국의 애널리스트들은 세계 각국에서 구글 비즈니스 모델은 수많은 법적 문제(독점 금지, 개인정보문제 등)의 표적이 될 확률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가진 아마존은 자신의 입점기업인 토이자러스와의 오랫동안 법적 공방에 시달렸다. 애플의 아이튠즈는 초기의 협력은 뒤로한 채, 최근의 음원공급업체는 더 싸게 음원을 넣은 역할 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변했다. 물론 이러한 초심을 잃어버리는 기업들이 외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황하게 세계 최대의 플랫폼 기업의 변화를 이야기 한 것은 다름 아닌, 최근에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희망이 보이는 플랫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는 카카오와 해외에서 강세를 보이는 네이버의 모바일 플랫폼 라인이 있다. 모두 사용자가 우리나라 인구 수 보다도 많으니 틀림없이 다수 중에는 외국인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요즘 카카오의 애니팡이나 캔디팡ㆍ아이러브커피 등 뿐 아니라, 드래곤 플라이트의 대박 신화가 계속 되고 있다.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스티커 판매만으로 지난 3분기에 109억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했다. 향후 연동되는 게임을 출시할 경우 라인의 매출은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세계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중심에는 그 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왔던 우리 개발자들이 있다. 개발자들이 이러한 플랫폼의 핵심콘텐츠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은 원래 그 의미에서 찾아보듯 `누구나 자유롭게 협력하고 공생하는 장'인 것이다. 모두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공생ㆍ상생 비즈니스'인 것이다.
"21세기의 부는 플랫폼에서 나온다"는 안드레이 학주 교수의 말에는 `부의 배분'이 있다. 플랫포머의 독식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철학이 있는 것이다. 플랫폼을 가진 기업의 대표가 최근 "상생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언론에 공표하였다. 물론 반가운 이야기지만, 앞서 세계적인 플랫폼이 되고, 영원히 성장하기 위한 전략은 바로 `초심 지키기'다.
최재홍 강릉원주대 과학기술대학 교수 한국 통합앱스토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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