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빅데이터 연구회` 발족

통계청 `빅데이터 연구회` 발족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12-11-08 19:32
통계정보국 직원 중심 자체 결성… 동향 분석ㆍ활용방안 모색
"통계청은 빅데이터 열공 중"

통계청이 최근 화두 중 하나인 빅데이터를 연구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빅데이터 연구회를 발족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통계청 통계정보국 직원들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연구회(회장 안정임 통계정보국장)가 결성됐다.

현재 17명이 참여하고 있는 빅데이터 연구회는 통계청 입장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와 함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가를 선행 연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류제정 통계청 조사시스템관리과장은 "빅데이터 연구회는 발족 이후 두 차례 모임을 갖고 국내ㆍ외의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빅 데이터 동향을 공부하고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적용할 기술과 솔루션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 연구회는 국내ㆍ외 통계분야에서 서서히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통계 업무를 계획하고 방대한 통계자료를 처리하는 국가기관인 통계청이 스스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UN이 `글로벌 펄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국가의 다양한 통계와 정보를 분석해 특정 국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원인과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국내에서도 한국통계학회가 이달 초 학술논문발표회에서 `빅데이터 시대 통계학의 역할'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 종사자들의 강연과 특별 기획세션을 마련하는 등 통계영역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빅데이터 분석이 머지 않아 기존 방법에 따라 만들어진 통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새로운 통계 생산에도 활용돼 부분적으로 기존 통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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