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태블릿PC 사용자 3명 중 2명은 태블릿PC로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불편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컴퓨웨어는 국내 태블릿PC 사용자 30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경험을 조사한 결과, 국내 태블릿PC 사용자는 인터넷 사용경험에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으며, 상당수가 인터넷 사용경험이 기대에 못 미치면 해당 웹사이트에서 구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태블릿PC 사용자의 67%는 웹사이트 접속 시 느린 로딩시간, 웹사이트 기능 작동 불가나 정지, 웹사이트 환경 설정의 어려움과 같은 불편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또 75%의 태블릿PC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최초 접속에 실패하면 한두번만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답했다.
27%의 태블릿PC 사용자는 불만족스러운 웹사이트 경험을 하면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 웹사이트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고, 11%는 PC 또는 모바일 장치에서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8%의 응답자는 해당 기업의 물건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응답을 했다.
서진호 한국컴퓨웨어 사장은 "많은 기업이 태블릿PC 사용자의 웹사이트 경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태블릿PC 사용자는 온라인 구매 시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경향이 있는 고객층이므로, 이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기업은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실패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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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웨어는 국내 태블릿PC 사용자 30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경험을 조사한 결과, 국내 태블릿PC 사용자는 인터넷 사용경험에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으며, 상당수가 인터넷 사용경험이 기대에 못 미치면 해당 웹사이트에서 구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태블릿PC 사용자의 67%는 웹사이트 접속 시 느린 로딩시간, 웹사이트 기능 작동 불가나 정지, 웹사이트 환경 설정의 어려움과 같은 불편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또 75%의 태블릿PC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최초 접속에 실패하면 한두번만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답했다.
27%의 태블릿PC 사용자는 불만족스러운 웹사이트 경험을 하면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 웹사이트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고, 11%는 PC 또는 모바일 장치에서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8%의 응답자는 해당 기업의 물건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응답을 했다.
서진호 한국컴퓨웨어 사장은 "많은 기업이 태블릿PC 사용자의 웹사이트 경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태블릿PC 사용자는 온라인 구매 시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경향이 있는 고객층이므로, 이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기업은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실패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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