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ㆍ길드워2` 흥행으로 영업이익ㆍ순익 흑자전환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흥행에 힘입어 3분기 흑자전환했다.
엔씨소프트는 7일 3분기 매출 1882억원, 영업이익 506억원, 당기순이익 4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 3분기 동안 블레이드앤소울은 327억원, 길드워2는 458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길드워2는 엔씨소프트 게임 라인업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예약판매 성과가 반영된데다 출시 초기 매출이 집중되는 게임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눈길을 모으는 점은 98년 출시된 장수게임 리니지가 384억원의 매출을 달성, 엔씨 게임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한 점이다. `아이온'은 269억원의 매출을 기록, 명맥을 유지했으나 오래동안 리니지와 동일한 매출 수준을 기록했던 `리니지2'가 133억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나성찬 경영지원본부장은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안정적인 고객기반을 형성하며 국내 시장과 북미, 유럽 시장에서 각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과 해외시장에서, 길드워2는 중국 및 아시아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이어가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엔씨소프트는 7일 3분기 매출 1882억원, 영업이익 506억원, 당기순이익 4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 3분기 동안 블레이드앤소울은 327억원, 길드워2는 458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길드워2는 엔씨소프트 게임 라인업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예약판매 성과가 반영된데다 출시 초기 매출이 집중되는 게임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눈길을 모으는 점은 98년 출시된 장수게임 리니지가 384억원의 매출을 달성, 엔씨 게임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한 점이다. `아이온'은 269억원의 매출을 기록, 명맥을 유지했으나 오래동안 리니지와 동일한 매출 수준을 기록했던 `리니지2'가 133억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나성찬 경영지원본부장은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안정적인 고객기반을 형성하며 국내 시장과 북미, 유럽 시장에서 각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과 해외시장에서, 길드워2는 중국 및 아시아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이어가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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