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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도 `강남스타일`

현대百ㆍSSG푸드마켓도 고성장 

입력: 2012-10-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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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명품거리인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에 고급 식품 시장이 새로 뜨고 있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백화점이 최근 식품관을 전면 개편한 이후 이 미 영업중인 신세계의 SSG푸드마켓,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나란히 삼각형 고급 식자재 상권을 형성중이다.

전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올라가며 `미식` 수준의 고급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넓게 퍼져나가는 추세를 반영한 셈이다.

지난 5일 재개장한 갤러리아 백화점 식품관 `고메이 494`는 29일 현재까지 영업25일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손님수는 72% 늘었다.

특히 식음료 시설과 제품 판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그로서란트`를 표방하면서입점한 음식점 판매는 19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경기도 지역 갤러리아 카드 소지 고객의 식품관 매출도 24% 증가했다고 한다.

가장 인기있는 매장은 무료로 채소를 세척해 손질하고 간식용 채소를 구워 판매하는 `컷 앤 베이크`. 음식점 중에선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판매하는 `카페마마스`가 연일 매진을 기록중이다.

갤러리아 F&B팀의 서종원 차장은 "마켓 직수입, 차별화 상품으로 특화 코너를 구성한데다 최고의 맛집을 유치해 강남 식문화권에 변화를 줬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식품매장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9월까지 식품관 매출 신장률이 14.5%로 같은 기간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률 14.3%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다만 갤러리아 `고메이 494`가 재개점한 후인 4일부터 29일까지는 동기 대비 매출 신장률이 13.7%로 다소 낮아졌다.

백화점 관계자는 "패션과 달리 식품관 매출은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두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단골 고객의 힘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 압구정 본점 식품관에서 우수 고객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24.6%에서 올해는 34%까지 꾸준한 증가 추세다.

압구정 본점 슈퍼 한 평(3.3㎡) 매출은 2억5천만원으로 본점 전체 평당 매출 9천만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사실 `청담동 식품 바람`은 신세계가 먼저 일으켰다.

신세계는 지난 7월6일 청담동 4-1번지에 SSG푸드마켓 청담을 개점했다. `고메이 494`보다 석달 앞섰다.

세계 각국의 고급 식자재를 다 들여온데다 치즈 소믈리에를 따로 둘 정도로 미식재료를 다양하게 판매해 개장부터 입소문을 탔다.

SSG푸드마켓의 하루 평균 매출은 1억5천만원 수준이다.

갤러리아 `고메이 494`와 직선 거리로 700m 정도 떨어져 있지만 특별히 매출에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SSG푸드마켓 청담점은 예상보다 110~120% 정도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며 "갤러리아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이 일정부분 겹치기는 하지만 영업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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