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뇌과학전공 김규형 교수가 청암과학펠로 신진교수 부문(생명과학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청암과학펠로는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2009년부터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4개 기초과학 분야(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신진교수, 박사후과정, 박사과정생 등을 각각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01명이 지원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 교수는 지난 8월 뇌과학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뉴런'에 `신경 조정상태 및 성 차이는 상반된 시냅스 전달과정의 조절을 통해 꼬마선충의 상이한 행동을 야기한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청암과학펠로로 선정됐다.
한편 김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대학에서 신경생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브랜다이스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지난해 DGIST 교수로 임용됐다.
이준기기자 bongchu@
청암과학펠로는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2009년부터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4개 기초과학 분야(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신진교수, 박사후과정, 박사과정생 등을 각각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01명이 지원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 교수는 지난 8월 뇌과학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뉴런'에 `신경 조정상태 및 성 차이는 상반된 시냅스 전달과정의 조절을 통해 꼬마선충의 상이한 행동을 야기한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청암과학펠로로 선정됐다.
한편 김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대학에서 신경생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브랜다이스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지난해 DGIST 교수로 임용됐다.
이준기기자 bongchu@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