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치료 패취제 추가 제작 가능… 생산능력 400% 증가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청주공장 내에 고형제 및 패취제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5월부터 약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1만9104㎡에 지상 4층 규모로 증축된 청주 신공장에서는 기존의 고형제 외에 관절염치료 패취제 `트라스트', 치매치료 패취제 `SID710',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에스' 등이 추가 생산돼 연간 매출 1조원 규모의 의약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신공장 증축을 통해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위장관 운동개선제 `레보프라이드' 등 고형제를 생산해 온 청주공장이 기존 대비 400%이상 증가한 연간 20억정의 고형제 및 6000만 파우치의 패치제 등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축된 신공장은 내년 초 국내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KGMP) 승인 후 곧바로 생산 가동할 예정이며, 해외시장을 진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 내에 EU GMP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세포배양백신 생산을 위해 안동에 연간 1억4000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백신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문석 SK케미칼 사장은 "이번 청주공장 신공장 증축이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회사 미션 달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작년 5월부터 약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1만9104㎡에 지상 4층 규모로 증축된 청주 신공장에서는 기존의 고형제 외에 관절염치료 패취제 `트라스트', 치매치료 패취제 `SID710',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에스' 등이 추가 생산돼 연간 매출 1조원 규모의 의약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신공장 증축을 통해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위장관 운동개선제 `레보프라이드' 등 고형제를 생산해 온 청주공장이 기존 대비 400%이상 증가한 연간 20억정의 고형제 및 6000만 파우치의 패치제 등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축된 신공장은 내년 초 국내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KGMP) 승인 후 곧바로 생산 가동할 예정이며, 해외시장을 진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 내에 EU GMP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세포배양백신 생산을 위해 안동에 연간 1억4000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백신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문석 SK케미칼 사장은 "이번 청주공장 신공장 증축이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회사 미션 달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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