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LG CNS 도입사례 소개…"기존 인프라 활용 비용절감 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지난주 발표한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8'을 기반으로 모바일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는 국내 기업(B2B)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30일 한국MS는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윈도8 국내 출시 관련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윈도8의 주요 기능과 개인, 기업 고객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한국MS는 `기업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OS환경에서 윈도8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국내 기업의 CIO들이 윈도8 도입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MS에 따르면, 기업들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디바이스와 체험',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에 맞는 보안과 관리'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모바일 환경 구현에 고민하고 있다. 한국MS는 윈도8이 기업들의 이 두 가지 고민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MS는 윈도8이 윈도의 친숙함과 생산성이라는 장점에 편리함과 이동성이 추가된 업무용 윈도8 태블릿의 경험을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어디서나 생산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용자에게 확장된 연결 옵션을 제공하며, `비트로커'와 `앱로커'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해 보안 강화와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국MS는 이날 발표장에서 LG CNS의 윈도8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LG CNS는 윈도8을 이용해 그룹사 리테일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한국MS는 LG CNS 사례를 설명하며, 기업들이 윈도8 도입으로 기존 투자된 인프라 활용을 비롯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MS는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난 1,2년 간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을 시도해왔지만 보안, 관리 등의 이슈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하며, 윈도8이 이같은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MS는 윈도8 출시와 함께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PC와 태블릿이 70여종으로 올해 말까지 터치 기기 약 20여종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윈도8이 기본 탑재된 이들 기기 출시와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현정 한국MS 윈도총괄 이사는 "윈도8은 사용자들의 인식 변화 등을 고려해 만든 OS"라며 "윈도8은 일과 삶, 그리고 기기나 PC간의 경계 없이 사용자가 필요한 모든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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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MS는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윈도8 국내 출시 관련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윈도8의 주요 기능과 개인, 기업 고객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한국MS는 `기업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OS환경에서 윈도8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국내 기업의 CIO들이 윈도8 도입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MS에 따르면, 기업들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디바이스와 체험',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에 맞는 보안과 관리'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모바일 환경 구현에 고민하고 있다. 한국MS는 윈도8이 기업들의 이 두 가지 고민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MS는 윈도8이 윈도의 친숙함과 생산성이라는 장점에 편리함과 이동성이 추가된 업무용 윈도8 태블릿의 경험을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어디서나 생산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용자에게 확장된 연결 옵션을 제공하며, `비트로커'와 `앱로커'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해 보안 강화와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국MS는 이날 발표장에서 LG CNS의 윈도8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LG CNS는 윈도8을 이용해 그룹사 리테일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한국MS는 LG CNS 사례를 설명하며, 기업들이 윈도8 도입으로 기존 투자된 인프라 활용을 비롯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MS는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난 1,2년 간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을 시도해왔지만 보안, 관리 등의 이슈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하며, 윈도8이 이같은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MS는 윈도8 출시와 함께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PC와 태블릿이 70여종으로 올해 말까지 터치 기기 약 20여종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윈도8이 기본 탑재된 이들 기기 출시와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현정 한국MS 윈도총괄 이사는 "윈도8은 사용자들의 인식 변화 등을 고려해 만든 OS"라며 "윈도8은 일과 삶, 그리고 기기나 PC간의 경계 없이 사용자가 필요한 모든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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