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체 개발력의 핵심인 데브캣스튜디오의 신작 `마비노기2'가 지스타 2012를 통해 일반에 첫 선을 보인다. 전작인 `마비노기'가 지난 2003년 성공을 거둔지 무려 9년만에 2편을 일반에 공개하는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스타 2012 전시회를 통해 `마비노기2'를 공개하는 것을 확정했다. 마비노기2는 `피파온라인3', `워페이스',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 `2K 베이스볼', `프로젝트NT' 등 기존 출품이 확정된 쟁쟁한 라인업들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마비노기2는 전작인 마비노기 보다 외전격인 `마비노기 영웅전'의 후속작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데브캣스튜디오(현 신규개발 3본부)의 이은석 실장이 마비노기 영웅전을 제작할 당시 김동건 데브캣스튜디오 본부장이 별도로 마비노기2의 제작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비노기가 기존 전투 위주의 MMORPG와 달리 아기자기한 콘셉트로 개발된 데 비해 마비노기 영웅전은 액션 롤플레잉게임으로 제작돼 액션성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비노기2는 쓰러진 상대방 위에 올라타 주먹을 내리꽂는 플레이가 가능할 만큼, 마비노기 영웅전의 액션성을 뛰어넘는 게임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넥슨 자체 개발력의 상징인 마비노기2가 쟁쟁한 외부게임들과 함께 라인업에 편성돼 게이머들로부터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출시 후 어떠한 성과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넥슨 측은 "2013년 중 공개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쟁쟁한 게임들이 많은 만큼 내부의 경쟁도 치열한 양상"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3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스타 2012 전시회를 통해 `마비노기2'를 공개하는 것을 확정했다. 마비노기2는 `피파온라인3', `워페이스',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 `2K 베이스볼', `프로젝트NT' 등 기존 출품이 확정된 쟁쟁한 라인업들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마비노기2는 전작인 마비노기 보다 외전격인 `마비노기 영웅전'의 후속작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데브캣스튜디오(현 신규개발 3본부)의 이은석 실장이 마비노기 영웅전을 제작할 당시 김동건 데브캣스튜디오 본부장이 별도로 마비노기2의 제작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비노기가 기존 전투 위주의 MMORPG와 달리 아기자기한 콘셉트로 개발된 데 비해 마비노기 영웅전은 액션 롤플레잉게임으로 제작돼 액션성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비노기2는 쓰러진 상대방 위에 올라타 주먹을 내리꽂는 플레이가 가능할 만큼, 마비노기 영웅전의 액션성을 뛰어넘는 게임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넥슨 자체 개발력의 상징인 마비노기2가 쟁쟁한 외부게임들과 함께 라인업에 편성돼 게이머들로부터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출시 후 어떠한 성과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넥슨 측은 "2013년 중 공개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쟁쟁한 게임들이 많은 만큼 내부의 경쟁도 치열한 양상"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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