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올림픽인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30일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2014년 10월 부산에서 3주동안 개최 예정인 2014 ITU전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ITU 전권회의는 국제 주파수 분배, 정보통신 국제표준, 사이버 보안, 정보기술(ICT)를 통한 인류발전 등 글로벌 ICT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ITU가 4년마다 개최하는 회의다. 1865년 첫 회의가 개최된 이후 우리나라는 2014년 제 19차 전권회의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2014년 전권회의에는 193개 회원국의 정상, ICT 분야 장관, 국제기구 수장, 글로벌 기업 등 4000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ICT 회의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방통위는 세계인들이 한국의 앞선 ICT기술과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ICT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다. 이날 출범한 준비기획단은 방통위, 외교부, 문화부 등 관련부처 파견공무원과 민간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본격적인 준비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은 물론, 범국민적 관심과 학계, 산업계, 문화계의 광범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며 "2014년 전권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ICT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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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30일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2014년 10월 부산에서 3주동안 개최 예정인 2014 ITU전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ITU 전권회의는 국제 주파수 분배, 정보통신 국제표준, 사이버 보안, 정보기술(ICT)를 통한 인류발전 등 글로벌 ICT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ITU가 4년마다 개최하는 회의다. 1865년 첫 회의가 개최된 이후 우리나라는 2014년 제 19차 전권회의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2014년 전권회의에는 193개 회원국의 정상, ICT 분야 장관, 국제기구 수장, 글로벌 기업 등 4000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ICT 회의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방통위는 세계인들이 한국의 앞선 ICT기술과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ICT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다. 이날 출범한 준비기획단은 방통위, 외교부, 문화부 등 관련부처 파견공무원과 민간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본격적인 준비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은 물론, 범국민적 관심과 학계, 산업계, 문화계의 광범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며 "2014년 전권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ICT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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