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8 전 세계 동시 출시

격자형태 메트로 스타일 채택… PC시장 긍정효과 전망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26일 새로운 PC 운영체제(OS)인 `윈도8'을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기존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완전히 바뀐 격자 형태의 `메트로' 스타일을 채택하고 `윈도 스토어'를 통해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윈도8은 1000개 이상의 윈도8 인증 PC와 태블릿PC, 올인원 PC 등에 탑재돼 동시에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노트북PC, 태블릿PC, 컨버터블, 올인원 등 다양한 형태의 윈도8 PC 70여종이 판매된다.

MS는 윈도8이 새로운 시작화면을 제공해 빠르게 원하는 앱과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터치에 최적화된 새로운 `IE(인터넷 익스플로러) 10'을 탑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스카이드라이브)를 기본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 제임스 한국MS 대표는 "윈도8은 완전히 새로운 상상을 담은 OS"라며 "PC건 태블릿이건, 정보를 생산할 때나 소비할 때나, 업무중이든 여가를 즐기든 윈도8은 사용자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윈도8이 대기수요까지 겹쳐 상황이 좋지 않은 PC 시장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윈도8을 통해 모바일 시장 진입을 노리는 MS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의 양강 구도를 깨기는 어렵지만, 기업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순열 한국IDC 상무는 "그동안 기업들이 폐쇄적이거나 파편화된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에서 볼 때 MS가 기업용 모바일 시장에서 태블릿PC를 중심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