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관련 악성코드 주의보

사용자 정보 불법유출 광고성 안드로이드 앱 잇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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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이슈를 악용한 악성코드가 다양하게 유포되고 있어 웹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안랩(대표 김홍선) 시큐리티대응센터는 올 9월과 10월에 미국 대선 이슈와 관련된 악성코드가 연이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겨냥해 사용자 정보를 불법 유출하는 광고성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발견됐고 최근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라이브 배경화면을 악용한 정보유출 애플리케이션들이 발견되고 있다.

안랩에 따르면, 관련 앱은 기능 자체로는 문제가 될 것이 없으나, 설치 시 추가적으로 광고모듈이 함께 설치되며 이 광고모듈은 별도의 사용자 동의나 확인절차 없이 홈 화면에 바로가기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광고성 알림메시지를 띄우는 동시에, 기기의 GPS 위치정보나 기기식별번호 등을 불법적으로 수집한다. 해당 악성 앱들은 현재까지 최대 1000여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한 이후 현재 구글 공식 마켓에서 삭제된 상태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이호웅센터장은 "향후에도 미국과 한국의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사회적 중요 이슈들을 악용한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모바일 및 PC 백신 업데이트, 수상한 메일의 첨부파일 및 링크 클릭 자제, 앱 다운로드 시 평판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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