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등 2500여 고객사 확보
R&D 인력이 전체직원의 60%
중국 이어 미국도 진출 계획
R&D 인력이 전체직원의 60%
중국 이어 미국도 진출 계획
■ 주목 e기업
국내 리포팅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는 올 들어 신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모바일 시대에 더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2000년 출시한 웹 솔루션`오즈 리포트'를 기반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뿐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외환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 2500여 고객사에 납품돼 국내 리포팅 솔루션 업계 대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포시에스의 제품이 지난 10년간 성공적으로 업계에 자리잡기까지는 포시에스만의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
현재 포시에스의 기술관련 연구개발 인력은 전체 직원의 60%를 상회한다. 이 회사 대부분의 인력이 기술 개발에 관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이 회사가 기술 개발에 상당수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이유는 기술력이 소프트웨어(SW) 회사의 본질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포시에스는 다른 SW업체들과 달리 시스템통합(SI)사업을 거의 하지 않는다. 대신 공공, 금융, 제조 등 분야별 강점을 갖고 있는 SI업체 70여곳과 협력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포시에스는 SI업체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른 업체들의 솔루션 대비 자사만의 강점을 하나 둘 채워나갔다. 이같은 과정이 곧 포시에스 제품의 경쟁력으로 발전했고, 경쟁사들이 따라잡기 힘든 기술력을 만들어냈다.
올 상반기 출시된 오즈 리포트 6.0과 올해 첫 선보인 `오즈 이폼'이 바로 이 같은 기술력 기반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에 나온 제품들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안정적인 문서 구현을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두 제품은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출시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오즈 이폼의 경우, LIG손해보험의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을 비롯해 메리츠화재 등 주요 보험사 모바일 전자청약 프로젝트에 도입되는 등 금융, 병원,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자사 제품들의 경쟁력이 더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 여세를 몰아 일본, 중국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004년 일본에 진출한 포시에스는 이미 일본에서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비롯해 미국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2'에 참가해 오즈의 리포팅 기술력을 소개하고 미국 지역파트너사를 모집하는 등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경쟁사 대비 포시에스의 강점은 탄탄한 기술력을 발판으로 만들어진 제품에 있다"며 "국내에서 모바일 이슈에 가장 앞장서 대응하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 비중도 점차 넓혀나가 향후 국내와 해외에서 대등한 매출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 우리 회사는…
-설립일: 1995년 7월 25일
-대표: 조종민
-주요사업분야: 이용자환경(UI) 및 웹 리포팅 솔루션 `오즈(OZ)'시리즈 개발, 공급
-자본금: 19억8000만원
-임직원수: 85명
-주소: 서울 동작구 대방동 49-6 유한양행빌딩 12층
◇연혁
-1995년 7월 포시에스 설립
-2000년 1월 오즈 리포트 1.0 출시
-2001년 11월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2004년 11월 일본 현지법인 설립
-2005년 5월 오즈 애플리케이션, 오즈 리포트 굿소프트웨어(GS)인증
-2006년 11월 CMMI 레벨 2 인증 획득
-2009년 8월 SP인증 2등급 획득
-2011년 10월 2011 벤처기업대상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2년 3월 오즈 리포트 6.0, 오즈 이폼 출시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국내 리포팅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는 올 들어 신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모바일 시대에 더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2000년 출시한 웹 솔루션`오즈 리포트'를 기반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뿐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외환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 2500여 고객사에 납품돼 국내 리포팅 솔루션 업계 대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포시에스의 제품이 지난 10년간 성공적으로 업계에 자리잡기까지는 포시에스만의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
현재 포시에스의 기술관련 연구개발 인력은 전체 직원의 60%를 상회한다. 이 회사 대부분의 인력이 기술 개발에 관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이 회사가 기술 개발에 상당수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이유는 기술력이 소프트웨어(SW) 회사의 본질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포시에스는 다른 SW업체들과 달리 시스템통합(SI)사업을 거의 하지 않는다. 대신 공공, 금융, 제조 등 분야별 강점을 갖고 있는 SI업체 70여곳과 협력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포시에스는 SI업체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른 업체들의 솔루션 대비 자사만의 강점을 하나 둘 채워나갔다. 이같은 과정이 곧 포시에스 제품의 경쟁력으로 발전했고, 경쟁사들이 따라잡기 힘든 기술력을 만들어냈다.
올 상반기 출시된 오즈 리포트 6.0과 올해 첫 선보인 `오즈 이폼'이 바로 이 같은 기술력 기반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에 나온 제품들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안정적인 문서 구현을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두 제품은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출시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오즈 이폼의 경우, LIG손해보험의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을 비롯해 메리츠화재 등 주요 보험사 모바일 전자청약 프로젝트에 도입되는 등 금융, 병원,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자사 제품들의 경쟁력이 더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 여세를 몰아 일본, 중국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004년 일본에 진출한 포시에스는 이미 일본에서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비롯해 미국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2'에 참가해 오즈의 리포팅 기술력을 소개하고 미국 지역파트너사를 모집하는 등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경쟁사 대비 포시에스의 강점은 탄탄한 기술력을 발판으로 만들어진 제품에 있다"며 "국내에서 모바일 이슈에 가장 앞장서 대응하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 비중도 점차 넓혀나가 향후 국내와 해외에서 대등한 매출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 우리 회사는…
-설립일: 1995년 7월 25일
-대표: 조종민
-주요사업분야: 이용자환경(UI) 및 웹 리포팅 솔루션 `오즈(OZ)'시리즈 개발, 공급
-자본금: 19억8000만원
-임직원수: 85명
-주소: 서울 동작구 대방동 49-6 유한양행빌딩 12층
◇연혁
-1995년 7월 포시에스 설립
-2000년 1월 오즈 리포트 1.0 출시
-2001년 11월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2004년 11월 일본 현지법인 설립
-2005년 5월 오즈 애플리케이션, 오즈 리포트 굿소프트웨어(GS)인증
-2006년 11월 CMMI 레벨 2 인증 획득
-2009년 8월 SP인증 2등급 획득
-2011년 10월 2011 벤처기업대상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2년 3월 오즈 리포트 6.0, 오즈 이폼 출시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