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11일 발표한 `2012년 ICT 발전지수(IDI)'에서 우리나라는 조사 대상국 155개국중 1위를 차지했다.
ITU의 ICT 발전지수는 ITU 회원국 간의 ICT 발전정도를 비교ㆍ분석하기 위한 지수로서, 국가 간 ICT 발전경로, 디지털 격차,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나라가 ICT 발전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순위가 처음 발표된 2009년에는 2위를 차지했다.
올해 ICT 발전지수 평가에서는 우리나라가 1위, 스웨덴이 2위를 차지했고 덴마크, 아이슬란드, 핀란드가 뒤를 이었다. 또한 영국은 9위, 미국은 15위였다. 아시아 지역 국가들 중에서는 일본 8위, 홍콩 11위, 싱가포르 12위, 마카오 14위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20위 내에 5개국만 순위에 올랐다.
ICT 발전지수는 ICT에 대한 접근성, 이용도, 활용력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는데, 우리나라는 ICT 활용정도를 나타내는 이용도 및 활용력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ICT 접근성 부문에서는 11위였다.
세부지표별로는 유선전화 회선 수(3위), 인터넷 접속가구 비율(1위), 무선 초고속인터넷 가입건 수(3위), 유선 초고속인터넷 가입건 수(4위), 고등교육기관 총 취학률(1위) 등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11일 발표한 `2012년 ICT 발전지수(IDI)'에서 우리나라는 조사 대상국 155개국중 1위를 차지했다.
ITU의 ICT 발전지수는 ITU 회원국 간의 ICT 발전정도를 비교ㆍ분석하기 위한 지수로서, 국가 간 ICT 발전경로, 디지털 격차,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나라가 ICT 발전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순위가 처음 발표된 2009년에는 2위를 차지했다.
올해 ICT 발전지수 평가에서는 우리나라가 1위, 스웨덴이 2위를 차지했고 덴마크, 아이슬란드, 핀란드가 뒤를 이었다. 또한 영국은 9위, 미국은 15위였다. 아시아 지역 국가들 중에서는 일본 8위, 홍콩 11위, 싱가포르 12위, 마카오 14위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20위 내에 5개국만 순위에 올랐다.
ICT 발전지수는 ICT에 대한 접근성, 이용도, 활용력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는데, 우리나라는 ICT 활용정도를 나타내는 이용도 및 활용력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ICT 접근성 부문에서는 11위였다.
세부지표별로는 유선전화 회선 수(3위), 인터넷 접속가구 비율(1위), 무선 초고속인터넷 가입건 수(3위), 유선 초고속인터넷 가입건 수(4위), 고등교육기관 총 취학률(1위) 등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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