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등 신규방송 실험 간소화

방통위, 한번의 허가로 전국 실험방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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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D 방송, 어드밴스드 T-DMB(AT-DMB) 등 새로운 방송 서비스의 실험 절차가 간소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에서 방송업무용 무선설비규칙(고시)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실험국을 통해 검증을 거친 기술로서 상용화를 앞둔 방송 서비스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부가서비스의 추가 검증이 필요한 경우, 기술 기준과 다른 방송 업무(실험ㆍ시험방송)를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설비 운용, 기존 운용중인 방송에의 송수신 영향, 방송 목적 및 기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허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10월중 무선설비규칙 고시를 관보에 게재하고 곧바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방송사들이 예정하고 있는 고화질 3D 방송과 AT-DMB의 실험 방송이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송경희 방통위 전파방송관리과장은 "고화질 3D 방송의 경우 전국 규모의 실험방송을 위해서는 200∼300개의 방송국별로 실험국 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이번 규칙 개정으로 한번의 허가만으로도 전국 실험방송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BS는 이번 규칙 개정에 따라 10월중에 기존 지상파DMB보다 전송용량과 화질을 개선한 AT-DMB 실험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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