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TV 세계 최고 에너지효율 제품 등극

씨드, 삼성 중ㆍ소형-LG 대형 제품 1위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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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TV가 세계 최고 에너지효율 제품으로 선정됐다. 다국적 에너지평가 기구 씨드(SEAD)는 삼성전자 소형(29인치 미만)과 중형 TV(29인치~42인치), LG전자 대형(42인치 이상)TV를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했다. 각 부문별 우승 제품은 마케팅 활동에 `국제효율메달'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2개 부문, LG전자는 1개 부문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분야별로는 삼성전자가 우위를 차지했지만, 전체 TV부문에서 대형 제품 판매 비중이 높고(전체 54%) 에너지효율 부문에서 대형제품일수록 소비자들이 민감하기 때문에 실익은 LG전자에게 돌아갔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장려하는 다국적 기관 SEAD는 `대형 TV(42인치 이상) 부문'에서 LG전자 시네마3D 스마트TV(모델명 47LM670S)를 종합 1위 격인 `인터내셔널 위너'로 선정했다. 47LM670S는 영상에 필요한 만큼만 LED 광원을 점등하는 로컬디밍 기술, 제품 하단에만 배치해 숫자를 최소화한 백라잇유닛(BLU),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각각 29인치 미만 소형제품(모델명 26EH4000)과 29인치~42인치 중형제품(모델명 40EH5000)이 `인터내셔널 위너' 부문에서 소형, 중형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SEAD는 국제에너지장관회의(CEM) 산하 다국적 정부 회의기구로 각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매년 측정, 우수 제품에 대해 시상을 한다.

노석호 LG전자 TV사업부장(전무)은 "디자인, 화질, 3D, 스마트는 물론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LG TV가 최고임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에너지 고효율 TV의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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