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내년 예산안 8154억원 편성

위치정보ㆍ클라우드 등 스마트생태계 지원 확대 R&Dㆍ콘텐츠 강화… 시청자 미디어센터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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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스마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신사업이 확대된다. 대전, 춘천, 인천에 시청자미디어센터도 새로 구축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기획재정부와 협의, 조정 등을 거쳐 2013년 예산안으로 8154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예산 8322억원보다 168억원(2%) 감소한 것이다. 방통위는 디지털전환 완료에 따라 자연 감소된 예산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12.3%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2013년 방통위가 편성한 총 131개 사업중 신규는 22개, 증액은 37개이며 26개 사업은 감액됐다. 46개 사업은 올해와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방통위는 차세대 웹 기술(HTML5), 위치정보,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스마트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64억원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 시청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03억원을 들여 대전, 춘천, 인천에 미디어 센터를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방통위는 553억원을 투입해 주민번호 수집 모니터링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하고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 심사를 확대하는 등 정보보호 예방 및 대응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의 비정지 궤도 위성으로부터 국내 위성 및 위성망을 보호하기 위해 136억원을 들여 3년간 비정지위성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방송통신 미래 혁신 기술개발, 표준개발 역량 강화, 인력양성 등 방송통신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올해보다 23억원이 증가한 총 209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방송통신 콘텐츠 인프라 조성 사업에도 올해보다 61억원이 증가한 1243억원이 배정됐다. 2014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 전권회의 준비에는 6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디지털전환 후속 조치에는 올해보다 715억원이 감소된 340억원이 지원된다.

방통위는 "스마트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에 중점 투자하고 소외계층 및 시청자 지원 콘텐츠 인프라 조성, 정보보호 강화, 미래 전파연구ㆍ관리기반 구축, R&D 등에 우선 순위를 고려해 재원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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