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터넷진흥원장 이기주 이르면 내일 취임식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신임 인터넷진흥원장 이기주 이르면 내일 취임식
이기주 김앤장 고문(전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이 제3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으로 사실상 확정돼 발표를 앞두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신임 원장은 이르면 25일 오전 방통위에서 임명장을 받고 인터넷진흥원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17일 서종렬 전임 원장이 사퇴한 이후 두 달 여간의 공석으로 주요 업무에 차질을 빚었던 인터넷진흥원 조직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이 신임 원장은 1959년생으로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기획단장과 방통위 이용자 네트워크국장 등을 거쳐 2010년 6월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인터넷진흥원은 2009년 7월 산재해있던 정보보호, 인터넷정책, 정보통신국제협력 관련 산하기관 3곳을 묶어 통합 출범했다. 1대 김희정 원장, 2대 서종렬 원장 모두 임기(3년)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 전문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시킬 사령탑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 원장은 정통부ㆍ방통위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방송통신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월등하다는 점에서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 원장 취임 즉시 산적한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당장 10월초로 예정돼 있는 국회 국정감사 준비에 주력하는 한편 각종 사이버 위협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조직 내 다양한 기능을 추스르고 조정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원장의 임기는 취임 시점부터 3년이다.

신동규기자 dkshi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