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속도 개선ㆍ타 시스템 연계 강화… 내년 6월 공개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민원관리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 환경 다변화와 민원 급증 등을 고려해 신속한 전산처리 및 타 시스템 연계를 강화한 새로운 민원관리시스템을 내년 6월까지 만들 계획이다.
현재 금감원의 민원관리시스템은 민원관리(민원 접수ㆍ처리ㆍ분석, 금융사 자료 공유 등)ㆍ정보공개(금감원 정보 공개청구 관련 업무)ㆍ상속인금융거래조회(사망인 금융거래 내역 조회 등)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사용자 환경이 노후화 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잦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속도 저하 문제가 지적됐었다. 이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환경을 바탕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우편물발송시스템, 행정안전부 정보공개시스템과의 연계 기능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담동향관리 기능을 구축해 민원상담원 시 발생한 중요한 사례를 보고서로 만들어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상속인조회는 금감원 관리자에게 접수 수정 권한을 부여해 업무처리의 정확 및 신속성을 제고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산처리 속도를 향상하고 민원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시스템을 전면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 환경 다변화와 민원 급증 등을 고려해 신속한 전산처리 및 타 시스템 연계를 강화한 새로운 민원관리시스템을 내년 6월까지 만들 계획이다.
현재 금감원의 민원관리시스템은 민원관리(민원 접수ㆍ처리ㆍ분석, 금융사 자료 공유 등)ㆍ정보공개(금감원 정보 공개청구 관련 업무)ㆍ상속인금융거래조회(사망인 금융거래 내역 조회 등)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사용자 환경이 노후화 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잦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속도 저하 문제가 지적됐었다. 이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환경을 바탕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우편물발송시스템, 행정안전부 정보공개시스템과의 연계 기능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담동향관리 기능을 구축해 민원상담원 시 발생한 중요한 사례를 보고서로 만들어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상속인조회는 금감원 관리자에게 접수 수정 권한을 부여해 업무처리의 정확 및 신속성을 제고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산처리 속도를 향상하고 민원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시스템을 전면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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