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창업아이템] 야채 패스트푸드

곡물ㆍ야채로 만든 `베지버거` 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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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9-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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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창업아이템] 야채 패스트푸드
트랜스지방ㆍ콜레스테롤 없어
채식위주 건강식으로 차별화


패스트푸드는 맛을 넘어 먹기가 간편해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열량이 높고 염분 함유량도 많다는 점에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고기 없는 패스트푸드는 간편함과 함께 고른 영양섭취라는 측면에서 국내에서도 충분히 도입 가능한 아이템이다. 기존 유기농 식당에서 취급하는 고가의 메뉴들과 달리 훨씬 저렴하고 일상적인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아직은 유기농, 채식이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국내 상황을 감안한다면 다소 시기상조일 수 있으나 머지않아 유기농 패스트푸드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고기 없는 패스트푸드점은 건강음식으로 비만 음식의 이미지가 강한 패스트푸드를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차별화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햄버거, 치킨버거, 새우버거 등 기존 패스트푸드의 모양, 맛은 같으나 육류 대신 곡물과 야채로 만든 패티를 사용한 버거 즉 `베지버거(Veggie Burger)'를 선보인다.

고기 없는 패스트푸드점은 콩, 밀, 버섯 등 단백질이 풍부하고 점성이 강한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씹는 느낌까지 고기패티와 유사하게 개발했다. 여기에 유기농 빵과 야채, 소스를 얹어 기존 햄버거와 유사한 베지버거를 만든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고 칼로리는 일반 패스트푸드에 비해 30% 가량 낮다. 가격은 기존 패스트푸드의 1.2배 수준이다. 이밖에 유기농 야채샐러드, 스프, 커피와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아이스크림 등도 판매한다.

주요 목표 고객층은 시간상의 이유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30대 직장인이며, 사무실 등이 많이 위치한 오피스 상권이 좋다. 이들에게 낮은 칼로리와 고른 영양섭취, 친절한 서비스, 깔끔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고기가 없는 새로운 음식이라는 경험을 제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완전한 채식주의자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가급적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식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중소기업청ㆍ소상공인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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