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윈도8` 생태계 조성 나선다

개발자 800명 참여 대규모 행사… 윈도스토어 앱 확산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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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운영체제인(OS) `윈도 8' 출시를 한 달여 앞두고 대규모 개발자 대회를 여는 등 윈도 8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한국MS는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동안 서울시립대에서 888명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윈도8 앱스타-해커톤 코리아'를 개최했다.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일정 시간을 두고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MS는 지난 4월에 이어 내달 윈도 8 출시를 앞두고 이번 대회를 열었으며, 800여명의 개발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 800여명 중 600여명이 학생 개발자였으며, 200여명은 일반 개발자였다. 24시간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개발자들은 윈도 8을 이용해 다양한 앱을 기획, 개발하고, 한국MS 직원 등 20여명의 멘토가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MS는 오는 11월 전 세계 70여국을 대상으로 `윈도 8 앱 스타 어워즈'를 진행하는 등 윈도 8 출시와 함께 윈도 스토어를 통한 앱 확산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MS에 따르면, 현재 윈도 스토어에 국내 기업들이 제작한 40여개의 앱이 올라가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기창(한양대 국어국문학)군은 "윈도 8을 처음 사용하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윈도 8의 주요 기능 등을 알려주는 앱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기존 스토어들에 비해 윈도 스토어는 이제 시작단계인 블루오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규철 한국MS 개발자플랫폼 총괄부서 상무는"애플의 앱스토어가 1세대, 구글스토어가 2세대라면 MS의 윈도 스토어는 3세대로 칭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발주자지만 수익 배분과 앱 심의 등 이전 스토어들의 단점을 보완한 스토어이기 때문에 개발자들로부터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는 앞으로 계속해서 개발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서은아 한국MS 차장은 "드림스파크, MSP(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십) 등 학생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MS의 정품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즈스파크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MS는 개발자 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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