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대거 참여 다양한 주제 논의… 연말까지 줄이어
리눅스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주제로 한 행사가 연말까지 잇따라 열린다. 최근 공공기관 등에서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오픈소스SW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잇따라 오픈소스SW 관련 행사가 열려 오픈소스SW에 대한 관심과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코리아 리눅스 포럼, 클라우드 & OSS 컨퍼런스, 공개SW 개발자 대회 등 주목할만한 오픈소스SW 관련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이 행사들은 리누스 토발즈 등 해외의 오픈소스SW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오픈소스SW 발전방향, 오픈소스SW의 법적 이슈와 효과적인 활용방안, 오픈소스SW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11일과 12일에는 리눅스 보급과 활성화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리눅스파운데이션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코리아 리눅스 포럼'을 개최한다. 리눅스파운데이션과 삼성전자가 협력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리눅스 창시자인 리누스 토발즈, 리눅스 커널 메인테이너 그레그 크로호프만 등 리눅스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리눅스 커널, 안드로이드, 타이젠, 임베디드 개발에 대한 세션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한국공개SW협회는 오는 11월6일 `제1회 클라우드 & OS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공개SW협회 산하 공개SW클라우드협의회 주도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과 활용을 주제로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오픈소스SW를 발표한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전시도 병행된다.
클라우드 & OSS 컨퍼런스는 내년부터 연 2회 열릴 예정이다.
11월27일에는 지식경제부 주최로 `공개SW 데이' 행사가 열려 공개SW 개발자 대회 시상식, 공개SW 개발자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시작된 공개SW 개발자 대회는 오픈소스SW 분야의 개발 아이디어를 얻고, 잠재 인력 발굴, 국제적 공개SW 개발자 교류를 목적으로 한 경진대회로,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11월29일에는 오픈소스SW의 법 준수 이슈와 기업의 효과적인 오픈소스SW 관리방안을 다루는 국제 컨퍼런스인 `2012 자유&오픈소스SW(FOSS) 컨퍼런스, 코리아'가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프리SW재단유럽(FSFE) 등이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오픈소스SW 전문가들이 참여해 라이선스를 준수하면서 오픈소스SW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11월 12∼13일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중일 공개SW 활성화 포럼'이 열린다. 올해 포럼에서는 기술개발, 인력양성, 표준화, 비즈니스 활성화 등 4개 워킹그룹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3국의 오픈소스SW 발전방향이 논의된다. 공개SW 활성화 포럼은 동북아시아의 오픈소스SW 활성화를 목적으로 3국을 순회하며 매년 한중일 IT국장급회의와 함께 열리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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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코리아 리눅스 포럼, 클라우드 & OSS 컨퍼런스, 공개SW 개발자 대회 등 주목할만한 오픈소스SW 관련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이 행사들은 리누스 토발즈 등 해외의 오픈소스SW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오픈소스SW 발전방향, 오픈소스SW의 법적 이슈와 효과적인 활용방안, 오픈소스SW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11일과 12일에는 리눅스 보급과 활성화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리눅스파운데이션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코리아 리눅스 포럼'을 개최한다. 리눅스파운데이션과 삼성전자가 협력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리눅스 창시자인 리누스 토발즈, 리눅스 커널 메인테이너 그레그 크로호프만 등 리눅스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리눅스 커널, 안드로이드, 타이젠, 임베디드 개발에 대한 세션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한국공개SW협회는 오는 11월6일 `제1회 클라우드 & OS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공개SW협회 산하 공개SW클라우드협의회 주도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과 활용을 주제로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오픈소스SW를 발표한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전시도 병행된다.
클라우드 & OSS 컨퍼런스는 내년부터 연 2회 열릴 예정이다.
11월27일에는 지식경제부 주최로 `공개SW 데이' 행사가 열려 공개SW 개발자 대회 시상식, 공개SW 개발자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시작된 공개SW 개발자 대회는 오픈소스SW 분야의 개발 아이디어를 얻고, 잠재 인력 발굴, 국제적 공개SW 개발자 교류를 목적으로 한 경진대회로,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11월29일에는 오픈소스SW의 법 준수 이슈와 기업의 효과적인 오픈소스SW 관리방안을 다루는 국제 컨퍼런스인 `2012 자유&오픈소스SW(FOSS) 컨퍼런스, 코리아'가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프리SW재단유럽(FSFE) 등이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오픈소스SW 전문가들이 참여해 라이선스를 준수하면서 오픈소스SW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11월 12∼13일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중일 공개SW 활성화 포럼'이 열린다. 올해 포럼에서는 기술개발, 인력양성, 표준화, 비즈니스 활성화 등 4개 워킹그룹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3국의 오픈소스SW 발전방향이 논의된다. 공개SW 활성화 포럼은 동북아시아의 오픈소스SW 활성화를 목적으로 3국을 순회하며 매년 한중일 IT국장급회의와 함께 열리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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