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운영 전산자원 모아 효율화… 이달 ISP 수립 착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 기관들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5일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지식경제부 R&D 기관들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전산자원을 모아서 효율화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달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식경제 R&D 전담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ISP(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지경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9월부터 약 두달간 ISP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경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은 기관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전산자원(Pool) 체계를 구성하고 기관의 요청을 받아 자원을 할당해 주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ISP 사업 기간 동안 국내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추진 현황과 기술, 솔루션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픈소스 기반과 상용 솔루션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사례 등도 조사 분석한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관련 법, 제도를 분석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4개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는 정보화전략, 시스템, 전산장비, 소프트웨어(SW) 현황을 분석한다. 이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경부는 기관 공통업무, 기관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전환 수요, 전환 시 효용성이 높은 시스템 등을 파악해 클라우드 컴퓨팅 전환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들 내용을 종합해 지경부는 R&D 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운영 세부 과제와 단계별 클라우드 서비스 이행계획, 로드맵, 추진 가이드 등을 만들 예정이다.
지경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ISP를 수립한 이후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경부는 ISP를 수립하면서 클라우드 통합전산자원(Pool) 시범 구축 계획도 함께 마련해 내년에 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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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지식경제부 R&D 기관들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전산자원을 모아서 효율화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달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식경제 R&D 전담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ISP(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지경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9월부터 약 두달간 ISP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경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은 기관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전산자원(Pool) 체계를 구성하고 기관의 요청을 받아 자원을 할당해 주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ISP 사업 기간 동안 국내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추진 현황과 기술, 솔루션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픈소스 기반과 상용 솔루션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사례 등도 조사 분석한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관련 법, 제도를 분석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4개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는 정보화전략, 시스템, 전산장비, 소프트웨어(SW) 현황을 분석한다. 이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경부는 기관 공통업무, 기관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전환 수요, 전환 시 효용성이 높은 시스템 등을 파악해 클라우드 컴퓨팅 전환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들 내용을 종합해 지경부는 R&D 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운영 세부 과제와 단계별 클라우드 서비스 이행계획, 로드맵, 추진 가이드 등을 만들 예정이다.
지경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ISP를 수립한 이후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경부는 ISP를 수립하면서 클라우드 통합전산자원(Pool) 시범 구축 계획도 함께 마련해 내년에 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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